외국인 투자자, 매도 공세 속 현대차 가장 많이 팔아
입력 2014.09.29 (06:15)
수정 2014.09.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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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최근 7거래일 연속 순매도 공세 속에서 가장 많이 판 종목은 현대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한 지난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자동차로, 2천104억5천900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현대차의 주가는 이 기간 21만8천원에서 18만7천원으로 14. 22% 미끄러졌고, 고작 이틀만 반등한 채 5일간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차가 이처럼 외국인 매도 공세의 목표가 된 것은 엔저로 인한 자동차 수출 부진도 있지만, 한전 부지 고가매입 파문이 더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많다.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한전 부지 매입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고 해외 언론 역시 비판적 보도를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현대차 뿐 아니라 한전 부지 매입에 참여한 기아자동차도 외국인들이 926억1천800만원 순매도하면서 주가가 5만9천원에서 5만3천원으로 10.17% 하락해 이 기간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종목 4위에 올랐다.
또 현대모비스 역시 625억9천500만원 어치를 순매도, 주가가 27만9천원에서 25만5천원으로 8.60% 떨어져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종목 8위에 올랐다.
현대차에 이어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많이 판 종목은 네이버(순매도금액: 1천903억500만원. 주가 등락폭: 10.50%), SK텔레콤(1천232억3천400만원. -0.17%) 등의 순이었다.
반면 최근 실적부진으로 주가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오히려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1위(3천933억2천100만원. -3.34%)에 올랐다. 배당주 펀드 편입이 많았던 삼성전자 우선주만 외국인 순매도 20위에 기록됐다.
코스닥 시장에선 이 기간 파라다이스(239억1천만원, -4.74%)와 다음(230억2천300만원, 6.33%), CJ E&M(122억1천600만원, -9.16%)의 순으로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많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한 지난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자동차로, 2천104억5천900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현대차의 주가는 이 기간 21만8천원에서 18만7천원으로 14. 22% 미끄러졌고, 고작 이틀만 반등한 채 5일간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차가 이처럼 외국인 매도 공세의 목표가 된 것은 엔저로 인한 자동차 수출 부진도 있지만, 한전 부지 고가매입 파문이 더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많다.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한전 부지 매입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고 해외 언론 역시 비판적 보도를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현대차 뿐 아니라 한전 부지 매입에 참여한 기아자동차도 외국인들이 926억1천800만원 순매도하면서 주가가 5만9천원에서 5만3천원으로 10.17% 하락해 이 기간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종목 4위에 올랐다.
또 현대모비스 역시 625억9천500만원 어치를 순매도, 주가가 27만9천원에서 25만5천원으로 8.60% 떨어져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종목 8위에 올랐다.
현대차에 이어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많이 판 종목은 네이버(순매도금액: 1천903억500만원. 주가 등락폭: 10.50%), SK텔레콤(1천232억3천400만원. -0.17%) 등의 순이었다.
반면 최근 실적부진으로 주가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오히려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1위(3천933억2천100만원. -3.34%)에 올랐다. 배당주 펀드 편입이 많았던 삼성전자 우선주만 외국인 순매도 20위에 기록됐다.
코스닥 시장에선 이 기간 파라다이스(239억1천만원, -4.74%)와 다음(230억2천300만원, 6.33%), CJ E&M(122억1천600만원, -9.16%)의 순으로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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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투자자, 매도 공세 속 현대차 가장 많이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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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9 06:15:16
- 수정2014-09-29 16:03:31
외국인들이 최근 7거래일 연속 순매도 공세 속에서 가장 많이 판 종목은 현대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한 지난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자동차로, 2천104억5천900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현대차의 주가는 이 기간 21만8천원에서 18만7천원으로 14. 22% 미끄러졌고, 고작 이틀만 반등한 채 5일간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차가 이처럼 외국인 매도 공세의 목표가 된 것은 엔저로 인한 자동차 수출 부진도 있지만, 한전 부지 고가매입 파문이 더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많다.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한전 부지 매입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고 해외 언론 역시 비판적 보도를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현대차 뿐 아니라 한전 부지 매입에 참여한 기아자동차도 외국인들이 926억1천800만원 순매도하면서 주가가 5만9천원에서 5만3천원으로 10.17% 하락해 이 기간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종목 4위에 올랐다.
또 현대모비스 역시 625억9천500만원 어치를 순매도, 주가가 27만9천원에서 25만5천원으로 8.60% 떨어져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종목 8위에 올랐다.
현대차에 이어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많이 판 종목은 네이버(순매도금액: 1천903억500만원. 주가 등락폭: 10.50%), SK텔레콤(1천232억3천400만원. -0.17%) 등의 순이었다.
반면 최근 실적부진으로 주가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오히려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1위(3천933억2천100만원. -3.34%)에 올랐다. 배당주 펀드 편입이 많았던 삼성전자 우선주만 외국인 순매도 20위에 기록됐다.
코스닥 시장에선 이 기간 파라다이스(239억1천만원, -4.74%)와 다음(230억2천300만원, 6.33%), CJ E&M(122억1천600만원, -9.16%)의 순으로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많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한 지난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자동차로, 2천104억5천900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현대차의 주가는 이 기간 21만8천원에서 18만7천원으로 14. 22% 미끄러졌고, 고작 이틀만 반등한 채 5일간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차가 이처럼 외국인 매도 공세의 목표가 된 것은 엔저로 인한 자동차 수출 부진도 있지만, 한전 부지 고가매입 파문이 더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많다.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한전 부지 매입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고 해외 언론 역시 비판적 보도를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현대차 뿐 아니라 한전 부지 매입에 참여한 기아자동차도 외국인들이 926억1천800만원 순매도하면서 주가가 5만9천원에서 5만3천원으로 10.17% 하락해 이 기간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종목 4위에 올랐다.
또 현대모비스 역시 625억9천500만원 어치를 순매도, 주가가 27만9천원에서 25만5천원으로 8.60% 떨어져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종목 8위에 올랐다.
현대차에 이어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많이 판 종목은 네이버(순매도금액: 1천903억500만원. 주가 등락폭: 10.50%), SK텔레콤(1천232억3천400만원. -0.17%) 등의 순이었다.
반면 최근 실적부진으로 주가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오히려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1위(3천933억2천100만원. -3.34%)에 올랐다. 배당주 펀드 편입이 많았던 삼성전자 우선주만 외국인 순매도 20위에 기록됐다.
코스닥 시장에선 이 기간 파라다이스(239억1천만원, -4.74%)와 다음(230억2천300만원, 6.33%), CJ E&M(122억1천600만원, -9.16%)의 순으로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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