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교체 출전’ 아우크스, 베를린 격파

입력 2014.09.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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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수비수' 홍정호(25)가 뛰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을 물리치고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서 열린 베를린과의 2014-2015 정규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7분 터진 파울 페르하흐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승3패(승점 9·골득실0)가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승점 9·골득실 1)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밀려 8위에 랭크됐다. 3위인 레버쿠젠(승점 11)과 승점 3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7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진출할 토대를 갖췄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홍정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도미니크 코르와 교체 투입돼 무실점 방어에 힘을 보탰다.

지난 15일 프랑크푸르트전에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홍정호는 이날 경기까지 교체로만 3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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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호 교체 출전’ 아우크스, 베를린 격파
    • 입력 2014-09-29 08:28:31
    연합뉴스
'태극전사 수비수' 홍정호(25)가 뛰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을 물리치고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서 열린 베를린과의 2014-2015 정규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7분 터진 파울 페르하흐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승3패(승점 9·골득실0)가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승점 9·골득실 1)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밀려 8위에 랭크됐다. 3위인 레버쿠젠(승점 11)과 승점 3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7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진출할 토대를 갖췄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홍정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도미니크 코르와 교체 투입돼 무실점 방어에 힘을 보탰다. 지난 15일 프랑크푸르트전에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홍정호는 이날 경기까지 교체로만 3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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