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비자 입국 인도인 ‘가짜 목사’ 70명 잠적

입력 2014.09.29 (10:27) 수정 2014.09.29 (15: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목사 신분으로 초청비자를 받아 입국한 인도인 70명의 행방이 두달 넘게 파악되지 않아 사법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7월 초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종교지도자회의에 참석하겠다며 입국한 인도인 75명이 모두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 가운데 5명은 부산의 한 공장에서 일하다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기독교 목사가 아닌 힌두교 신자였고, 입국 브로커에게 수백만 원을 주고 신분을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초청 비자 입국 인도인 ‘가짜 목사’ 70명 잠적
    • 입력 2014-09-29 10:27:38
    • 수정2014-09-29 15:52:33
    사회
목사 신분으로 초청비자를 받아 입국한 인도인 70명의 행방이 두달 넘게 파악되지 않아 사법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7월 초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종교지도자회의에 참석하겠다며 입국한 인도인 75명이 모두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 가운데 5명은 부산의 한 공장에서 일하다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기독교 목사가 아닌 힌두교 신자였고, 입국 브로커에게 수백만 원을 주고 신분을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