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헌법재판, 사회통합 중심적 역할해야”

입력 2014.09.29 (10:47) 수정 2014.09.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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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헌법 재판이 사회를 통합하고 국가를 바로 세우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세계헌법재판회의 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최근 법과 원칙보다 힘과 이익을 앞세우는 세태가 국민 분열과 갈등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고 법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세계 각국의 사회·문화적 교류가 크게 늘면서 법의 지배를 위한 국제적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법치주의와 인권보호의 확산 등 세계 사법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헌법재판회의는 헌법 재판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국 헌법재판 기관들로 구성된 최고위급 회의체로, 이번 회의에는 90여개 국가의 헌법재판소장과 대법원장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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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헌법재판, 사회통합 중심적 역할해야”
    • 입력 2014-09-29 10:47:32
    • 수정2014-09-29 15:11:14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 재판이 사회를 통합하고 국가를 바로 세우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세계헌법재판회의 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최근 법과 원칙보다 힘과 이익을 앞세우는 세태가 국민 분열과 갈등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고 법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세계 각국의 사회·문화적 교류가 크게 늘면서 법의 지배를 위한 국제적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법치주의와 인권보호의 확산 등 세계 사법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헌법재판회의는 헌법 재판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국 헌법재판 기관들로 구성된 최고위급 회의체로, 이번 회의에는 90여개 국가의 헌법재판소장과 대법원장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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