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발전 위한’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개막

입력 2014.09.29 (10:47) 수정 2014.09.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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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오늘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됐습니다.

190여개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다국적 기업 등 2만여 명이 참석해 3주동안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2015년 이후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생물다양성 관련 내용을 반영하는 문제와 다음달 12일 발효되는 '나고야 의정서'의 이행 방안 등이 핵심의제로 다뤄집니다.

또한 다음달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고위급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문제와 비무장지대 DMZ 등 접경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존 방안 등이 논의되고 회의 결과를 '강원선언문'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생물다양성협약 총회는 지난 1992년 UN의 브라질 리우 회의 이후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 등을 위해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이번 평창 총회는 다음달 17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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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 발전 위한’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개막
    • 입력 2014-09-29 10:47:32
    • 수정2014-09-29 15:52:33
    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오늘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됐습니다.

190여개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다국적 기업 등 2만여 명이 참석해 3주동안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2015년 이후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생물다양성 관련 내용을 반영하는 문제와 다음달 12일 발효되는 '나고야 의정서'의 이행 방안 등이 핵심의제로 다뤄집니다.

또한 다음달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고위급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문제와 비무장지대 DMZ 등 접경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존 방안 등이 논의되고 회의 결과를 '강원선언문'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생물다양성협약 총회는 지난 1992년 UN의 브라질 리우 회의 이후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 등을 위해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이번 평창 총회는 다음달 17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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