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보고서 ‘아베 역사 인식 강력 비판’
입력 2014.09.29 (11:01)
수정 2014.09.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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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의회 조사국이 아베 일본 총리의 역사 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아베 총리와 일본 각료들의 언행이 관련 국가들과의 관계를 혼란시켜 미국의 국익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의회 조사국의 보고서는 아베 정권의 역사 수정주의적 행태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상처를 들쑤시는 일본 정부의 행동 패턴이 한일, 중·일 관계를 해쳐서 결국 동북아에서 미국의 국익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와 일본 각료들의 발언이 미국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특히 고노 담화 검증에 대해, 일본이 했던 사과의 정당성을 훼손한 것으로 보이며 역사 수정 주의의 증거가 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비판이 소개됐습니다.
아베 총리의 지난해 말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주변 국가들로부터 부정적 반응을 불렀으며 미국 정부가 이에 비판적 성명을 발표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아베 2기 내각이 일제의 잘못을 부정하는 인사들을 포함시킨 데 대해 많은 정치분석가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미 의회 보고서와 전문가들의 반박은 아베 총리의 역사수정주의에 대한 미국 사회의 불신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미국 의회 조사국이 아베 일본 총리의 역사 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아베 총리와 일본 각료들의 언행이 관련 국가들과의 관계를 혼란시켜 미국의 국익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의회 조사국의 보고서는 아베 정권의 역사 수정주의적 행태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상처를 들쑤시는 일본 정부의 행동 패턴이 한일, 중·일 관계를 해쳐서 결국 동북아에서 미국의 국익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와 일본 각료들의 발언이 미국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특히 고노 담화 검증에 대해, 일본이 했던 사과의 정당성을 훼손한 것으로 보이며 역사 수정 주의의 증거가 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비판이 소개됐습니다.
아베 총리의 지난해 말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주변 국가들로부터 부정적 반응을 불렀으며 미국 정부가 이에 비판적 성명을 발표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아베 2기 내각이 일제의 잘못을 부정하는 인사들을 포함시킨 데 대해 많은 정치분석가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미 의회 보고서와 전문가들의 반박은 아베 총리의 역사수정주의에 대한 미국 사회의 불신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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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의회 보고서 ‘아베 역사 인식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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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9 10:51:25
- 수정2014-09-29 11:20:56

<앵커 멘트>
미국 의회 조사국이 아베 일본 총리의 역사 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아베 총리와 일본 각료들의 언행이 관련 국가들과의 관계를 혼란시켜 미국의 국익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의회 조사국의 보고서는 아베 정권의 역사 수정주의적 행태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상처를 들쑤시는 일본 정부의 행동 패턴이 한일, 중·일 관계를 해쳐서 결국 동북아에서 미국의 국익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와 일본 각료들의 발언이 미국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특히 고노 담화 검증에 대해, 일본이 했던 사과의 정당성을 훼손한 것으로 보이며 역사 수정 주의의 증거가 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비판이 소개됐습니다.
아베 총리의 지난해 말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주변 국가들로부터 부정적 반응을 불렀으며 미국 정부가 이에 비판적 성명을 발표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아베 2기 내각이 일제의 잘못을 부정하는 인사들을 포함시킨 데 대해 많은 정치분석가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미 의회 보고서와 전문가들의 반박은 아베 총리의 역사수정주의에 대한 미국 사회의 불신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미국 의회 조사국이 아베 일본 총리의 역사 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아베 총리와 일본 각료들의 언행이 관련 국가들과의 관계를 혼란시켜 미국의 국익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의회 조사국의 보고서는 아베 정권의 역사 수정주의적 행태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상처를 들쑤시는 일본 정부의 행동 패턴이 한일, 중·일 관계를 해쳐서 결국 동북아에서 미국의 국익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와 일본 각료들의 발언이 미국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특히 고노 담화 검증에 대해, 일본이 했던 사과의 정당성을 훼손한 것으로 보이며 역사 수정 주의의 증거가 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비판이 소개됐습니다.
아베 총리의 지난해 말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주변 국가들로부터 부정적 반응을 불렀으며 미국 정부가 이에 비판적 성명을 발표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아베 2기 내각이 일제의 잘못을 부정하는 인사들을 포함시킨 데 대해 많은 정치분석가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미 의회 보고서와 전문가들의 반박은 아베 총리의 역사수정주의에 대한 미국 사회의 불신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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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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