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국가기관 ’명승지 회의’ 전면 금지

입력 2014.09.29 (11:34) 수정 2014.09.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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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당과 정부의 기관들이 관광지에서 회의를 여는 것을 전면 금지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공중앙 판공실 등은 통지문에서 각급 당·정 기관이 황산, 주화산, 우이산 등 전국 21개 명승지에서 회의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규정했습니다.

또 지방단위 당·정 기관은 담당 지역 내에서만 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못박았습니다.

이는 공무원들이 여행을 겸한 회의를 열거나 회의를 빙자해 여행을 떠나는 행위를 원천 봉쇄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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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정부, 국가기관 ’명승지 회의’ 전면 금지
    • 입력 2014-09-29 11:34:59
    • 수정2014-09-29 15:53:53
    국제
중국 정부가 당과 정부의 기관들이 관광지에서 회의를 여는 것을 전면 금지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공중앙 판공실 등은 통지문에서 각급 당·정 기관이 황산, 주화산, 우이산 등 전국 21개 명승지에서 회의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규정했습니다.

또 지방단위 당·정 기관은 담당 지역 내에서만 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못박았습니다.

이는 공무원들이 여행을 겸한 회의를 열거나 회의를 빙자해 여행을 떠나는 행위를 원천 봉쇄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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