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불법영업’ 협박해 금품 빼앗은 ‘동네조폭’ 구속

입력 2014.09.29 (12:01) 수정 2014.09.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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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도우미 고용 등 불법영업을 빌미로 노래방 업주들을 협박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3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송파구 일대의 노래방과 식당 등을 돌며 수십 차례에 걸쳐 업주를 협박하거나 폭행해 2백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른바 '동네 조직폭력배'인 이 씨는 노래방 업주들의 도우미 고용과 불법 주류판매 등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뒤 말을 듣지 않으면 노래방 집기 등을 부수는 등 업주들을 괴롭혀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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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방 ‘불법영업’ 협박해 금품 빼앗은 ‘동네조폭’ 구속
    • 입력 2014-09-29 12:01:12
    • 수정2014-09-29 15:08:43
    사회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우미 고용 등 불법영업을 빌미로 노래방 업주들을 협박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3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송파구 일대의 노래방과 식당 등을 돌며 수십 차례에 걸쳐 업주를 협박하거나 폭행해 2백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른바 '동네 조직폭력배'인 이 씨는 노래방 업주들의 도우미 고용과 불법 주류판매 등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뒤 말을 듣지 않으면 노래방 집기 등을 부수는 등 업주들을 괴롭혀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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