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로 ‘칼치기’ 사고 내 보험금 6억여 원 가로챈 78명 검거
입력 2014.09.29 (12:01)
수정 2014.09.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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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의로 급하게 차선을 바꾸는 일명 ‘칼치기’수법으로 교통사고 보험금 6억여 원을 허위로 타내 가로챈 25살 공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77명을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명의가 도용된 고가의 외제차량을 이용해 주행중 차선을 바꾸면서 급정지해 추돌 사고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모두 24회에 걸쳐 6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호스트바나 PC 방 등에서 만난 20, 30대 들을 상대로 운전을 하면 70만 원, 동승하면 30만 원을 주는 고액 아르바이트가 있다며 범행에 가담할 공모자를 모집했습니다.
또, 구속된 송 씨는 동원된 23살 여모 씨 등 3명이 받아낸 보험금 2천3백만 원을 나누지 않고 유흥비로 다 써버리자 여 씨를 차량에 가둬 야산으로 끌고 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명의가 도용된 고가의 외제차량을 이용해 주행중 차선을 바꾸면서 급정지해 추돌 사고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모두 24회에 걸쳐 6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호스트바나 PC 방 등에서 만난 20, 30대 들을 상대로 운전을 하면 70만 원, 동승하면 30만 원을 주는 고액 아르바이트가 있다며 범행에 가담할 공모자를 모집했습니다.
또, 구속된 송 씨는 동원된 23살 여모 씨 등 3명이 받아낸 보험금 2천3백만 원을 나누지 않고 유흥비로 다 써버리자 여 씨를 차량에 가둬 야산으로 끌고 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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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제차로 ‘칼치기’ 사고 내 보험금 6억여 원 가로챈 78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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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9 12:01:31
- 수정2014-09-29 15:08:43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의로 급하게 차선을 바꾸는 일명 ‘칼치기’수법으로 교통사고 보험금 6억여 원을 허위로 타내 가로챈 25살 공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77명을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명의가 도용된 고가의 외제차량을 이용해 주행중 차선을 바꾸면서 급정지해 추돌 사고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모두 24회에 걸쳐 6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호스트바나 PC 방 등에서 만난 20, 30대 들을 상대로 운전을 하면 70만 원, 동승하면 30만 원을 주는 고액 아르바이트가 있다며 범행에 가담할 공모자를 모집했습니다.
또, 구속된 송 씨는 동원된 23살 여모 씨 등 3명이 받아낸 보험금 2천3백만 원을 나누지 않고 유흥비로 다 써버리자 여 씨를 차량에 가둬 야산으로 끌고 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명의가 도용된 고가의 외제차량을 이용해 주행중 차선을 바꾸면서 급정지해 추돌 사고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모두 24회에 걸쳐 6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호스트바나 PC 방 등에서 만난 20, 30대 들을 상대로 운전을 하면 70만 원, 동승하면 30만 원을 주는 고액 아르바이트가 있다며 범행에 가담할 공모자를 모집했습니다.
또, 구속된 송 씨는 동원된 23살 여모 씨 등 3명이 받아낸 보험금 2천3백만 원을 나누지 않고 유흥비로 다 써버리자 여 씨를 차량에 가둬 야산으로 끌고 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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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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