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남자 복식, AG 28년 만에 금메달

입력 2014.09.29 (13:34) 수정 2014.09.29 (2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개막 11일째인 오늘 테니스와 카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테니스 남자 복식에 출전한 임용규와 정현은 인천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인도와의 결승전에서 2대 0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지난 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의 김봉수-유진선 이후 28년만입니다.

카누 남자 카약 1인승 200m에 출전한 조광희는 결승에서 35초 464의 기록으로 우승해 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천인식의 금메달 이후 24년 만의 금빛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순자와 김유진, 이혜란과 이민으로 구성된 여자 카약 대표팀은 4인승 5백m 결승에서 1분 36초 890의 기록으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라 12년 만의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순자는 앞서 열린 여자 카약 1인승 500미터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 출전한 김영남과 우하람도 6개 참가 팀 가운데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바레인을 27대 23으로 물리치며 사흘 뒤 카타르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습니다.

남자 테니스 대표팀도 대만과의 단체 4강전에서 3대 1로 승리하며 은메달을 확보했고, 내일 중국과 금메달을 위한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레슬링의 이상규는 남자 자유형 74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파키스탄의 무함마드 아사드 부트를 6대 2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테니스 남자 복식, AG 28년 만에 금메달
    • 입력 2014-09-29 13:34:39
    • 수정2014-09-29 20:00:39
    종합
아시안게임 개막 11일째인 오늘 테니스와 카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테니스 남자 복식에 출전한 임용규와 정현은 인천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인도와의 결승전에서 2대 0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지난 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의 김봉수-유진선 이후 28년만입니다.

카누 남자 카약 1인승 200m에 출전한 조광희는 결승에서 35초 464의 기록으로 우승해 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천인식의 금메달 이후 24년 만의 금빛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순자와 김유진, 이혜란과 이민으로 구성된 여자 카약 대표팀은 4인승 5백m 결승에서 1분 36초 890의 기록으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라 12년 만의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순자는 앞서 열린 여자 카약 1인승 500미터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 출전한 김영남과 우하람도 6개 참가 팀 가운데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바레인을 27대 23으로 물리치며 사흘 뒤 카타르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습니다.

남자 테니스 대표팀도 대만과의 단체 4강전에서 3대 1로 승리하며 은메달을 확보했고, 내일 중국과 금메달을 위한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레슬링의 이상규는 남자 자유형 74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파키스탄의 무함마드 아사드 부트를 6대 2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