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존슨, LAD ‘중계권 분쟁’ 해결사 자처
입력 2014.09.29 (20:45)
수정 2014.09.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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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공동 구단주이자 전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매직 존슨이 다저스 경기 '중계권 분쟁'의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매직 존슨은 2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LA 다저스 팬들이 내년 시즌부터 TV를 통해 다저스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그렇게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저스 구단은 올해 구단 소유의 중계채널인 '스포츠넷 LA'를 설립하고 타임워너케이블과 25년간 83억5천만 달러(8조7천600억 원)의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타임워너케이블이 디렉TV·디시네트워크·버라이존 등 다른 위성·케이블TV에 고액의 중계권료를 요구하자, 이들이 채널 편성을 거부하면서 올 시즌 내내 LA 지역의 70%가량이 다저스 경기를 시청하지 못했다.
매직 존슨은 컴캐스트-타임워너케이블 간, AT&T-디렉TV 간 인수·합병 거래가 마무리되면 다저스 경기 중계권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다저스 경기의 독점 배급권을 갖고 있는 타임워너케이블이 현지 방송인 KDOC를 통해 마지막 6경기를 중계하기로 한 것을 문제해결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저스 경기가 KDOC에서 방영되면 케이블·위성TV 사업자들이 다저스 팬들의 반응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마도 디렉TV 측에서 팬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다저스의 디비전 시리즈 경기 중계는 폭스스포츠1 또는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방영된다.
매직 존슨은 2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LA 다저스 팬들이 내년 시즌부터 TV를 통해 다저스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그렇게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저스 구단은 올해 구단 소유의 중계채널인 '스포츠넷 LA'를 설립하고 타임워너케이블과 25년간 83억5천만 달러(8조7천600억 원)의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타임워너케이블이 디렉TV·디시네트워크·버라이존 등 다른 위성·케이블TV에 고액의 중계권료를 요구하자, 이들이 채널 편성을 거부하면서 올 시즌 내내 LA 지역의 70%가량이 다저스 경기를 시청하지 못했다.
매직 존슨은 컴캐스트-타임워너케이블 간, AT&T-디렉TV 간 인수·합병 거래가 마무리되면 다저스 경기 중계권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다저스 경기의 독점 배급권을 갖고 있는 타임워너케이블이 현지 방송인 KDOC를 통해 마지막 6경기를 중계하기로 한 것을 문제해결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저스 경기가 KDOC에서 방영되면 케이블·위성TV 사업자들이 다저스 팬들의 반응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마도 디렉TV 측에서 팬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다저스의 디비전 시리즈 경기 중계는 폭스스포츠1 또는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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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 존슨, LAD ‘중계권 분쟁’ 해결사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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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9 20:45:07
- 수정2014-09-29 20:45:2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공동 구단주이자 전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매직 존슨이 다저스 경기 '중계권 분쟁'의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매직 존슨은 2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LA 다저스 팬들이 내년 시즌부터 TV를 통해 다저스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그렇게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저스 구단은 올해 구단 소유의 중계채널인 '스포츠넷 LA'를 설립하고 타임워너케이블과 25년간 83억5천만 달러(8조7천600억 원)의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타임워너케이블이 디렉TV·디시네트워크·버라이존 등 다른 위성·케이블TV에 고액의 중계권료를 요구하자, 이들이 채널 편성을 거부하면서 올 시즌 내내 LA 지역의 70%가량이 다저스 경기를 시청하지 못했다.
매직 존슨은 컴캐스트-타임워너케이블 간, AT&T-디렉TV 간 인수·합병 거래가 마무리되면 다저스 경기 중계권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다저스 경기의 독점 배급권을 갖고 있는 타임워너케이블이 현지 방송인 KDOC를 통해 마지막 6경기를 중계하기로 한 것을 문제해결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저스 경기가 KDOC에서 방영되면 케이블·위성TV 사업자들이 다저스 팬들의 반응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마도 디렉TV 측에서 팬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다저스의 디비전 시리즈 경기 중계는 폭스스포츠1 또는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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