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기밀 누설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마지성' 주아이슬란드 대사의 후임자를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주아이슬란드 대사인 '장웨이둥'이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 도착해 중국 대사관 관리들의 영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957년생인 장 신임 대사는 베이징 외국어대학을 졸업한 뒤 중국 외교부에 들어와 주미크로네시아 대사를 역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신임 대사가 부임한 것으로 볼 때 마지성 대사가 일본에 국가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올해 초 체포됐다는 보도는 사실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최근 중화권 매체들은 마 대사가 지난 2월 초 본국으로 소환된 후 간첩 혐의로 국가안전부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주아이슬란드 대사인 '장웨이둥'이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 도착해 중국 대사관 관리들의 영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957년생인 장 신임 대사는 베이징 외국어대학을 졸업한 뒤 중국 외교부에 들어와 주미크로네시아 대사를 역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신임 대사가 부임한 것으로 볼 때 마지성 대사가 일본에 국가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올해 초 체포됐다는 보도는 사실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최근 중화권 매체들은 마 대사가 지난 2월 초 본국으로 소환된 후 간첩 혐의로 국가안전부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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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기밀 누설’ 주아이슬란드 대사 후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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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9 21:10:43
중국 정부가 기밀 누설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마지성' 주아이슬란드 대사의 후임자를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주아이슬란드 대사인 '장웨이둥'이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 도착해 중국 대사관 관리들의 영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957년생인 장 신임 대사는 베이징 외국어대학을 졸업한 뒤 중국 외교부에 들어와 주미크로네시아 대사를 역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신임 대사가 부임한 것으로 볼 때 마지성 대사가 일본에 국가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올해 초 체포됐다는 보도는 사실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최근 중화권 매체들은 마 대사가 지난 2월 초 본국으로 소환된 후 간첩 혐의로 국가안전부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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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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