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남자 복식 28년 만의 금메달
입력 2014.09.29 (23:07)
수정 2014.09.2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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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 우리나라 테니스가 오랜 금메달 갈증을 풀었습니다.
비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는 악조건 속에서 28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따낸 겁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점수 하나하나가 살얼음판, 테니스의 승부차기로 불리는 2세트 타이 브레이크.
팽팽한 긴장감 속에 임용규의 마지막 서브가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승리를 확정 짓자 임용규와 정현은 관중들을 향해 포효했습니다.
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28년 만에 남자 복식 금메달의 감격을 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임용규 : "현이가 믿고 따라와줘서 금메달 기뻐요."
특히 이제 18살 고교생인 정현은 윔블던 주니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찍부터 천재로 각광받아왔습니다.
아버지가 고등학교 테니스 감독이고, 3살 위 형도 테니스 선수로 뛰는 테니스 가족입니다.
<인터뷰> 정현 : "어제 시합 끝나고 형이 잘했다고 문자해 주고 아빠 엄마 맨날 같이 와서 고마워요."
임용규와 정현의 금메달은 이형택 은퇴 이후 침체에 빠져 있던 한국 테니스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입니다.
이형택의 뒤를 잇는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알린 한국 테니스는 이제 세계 무대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네, 우리나라 테니스가 오랜 금메달 갈증을 풀었습니다.
비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는 악조건 속에서 28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따낸 겁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점수 하나하나가 살얼음판, 테니스의 승부차기로 불리는 2세트 타이 브레이크.
팽팽한 긴장감 속에 임용규의 마지막 서브가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승리를 확정 짓자 임용규와 정현은 관중들을 향해 포효했습니다.
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28년 만에 남자 복식 금메달의 감격을 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임용규 : "현이가 믿고 따라와줘서 금메달 기뻐요."
특히 이제 18살 고교생인 정현은 윔블던 주니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찍부터 천재로 각광받아왔습니다.
아버지가 고등학교 테니스 감독이고, 3살 위 형도 테니스 선수로 뛰는 테니스 가족입니다.
<인터뷰> 정현 : "어제 시합 끝나고 형이 잘했다고 문자해 주고 아빠 엄마 맨날 같이 와서 고마워요."
임용규와 정현의 금메달은 이형택 은퇴 이후 침체에 빠져 있던 한국 테니스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입니다.
이형택의 뒤를 잇는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알린 한국 테니스는 이제 세계 무대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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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남자 복식 28년 만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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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9 23:08:23
- 수정2014-09-29 23:55:27
<앵커 멘트>
네, 우리나라 테니스가 오랜 금메달 갈증을 풀었습니다.
비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는 악조건 속에서 28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따낸 겁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점수 하나하나가 살얼음판, 테니스의 승부차기로 불리는 2세트 타이 브레이크.
팽팽한 긴장감 속에 임용규의 마지막 서브가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승리를 확정 짓자 임용규와 정현은 관중들을 향해 포효했습니다.
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28년 만에 남자 복식 금메달의 감격을 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임용규 : "현이가 믿고 따라와줘서 금메달 기뻐요."
특히 이제 18살 고교생인 정현은 윔블던 주니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찍부터 천재로 각광받아왔습니다.
아버지가 고등학교 테니스 감독이고, 3살 위 형도 테니스 선수로 뛰는 테니스 가족입니다.
<인터뷰> 정현 : "어제 시합 끝나고 형이 잘했다고 문자해 주고 아빠 엄마 맨날 같이 와서 고마워요."
임용규와 정현의 금메달은 이형택 은퇴 이후 침체에 빠져 있던 한국 테니스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입니다.
이형택의 뒤를 잇는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알린 한국 테니스는 이제 세계 무대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네, 우리나라 테니스가 오랜 금메달 갈증을 풀었습니다.
비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는 악조건 속에서 28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따낸 겁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점수 하나하나가 살얼음판, 테니스의 승부차기로 불리는 2세트 타이 브레이크.
팽팽한 긴장감 속에 임용규의 마지막 서브가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승리를 확정 짓자 임용규와 정현은 관중들을 향해 포효했습니다.
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28년 만에 남자 복식 금메달의 감격을 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임용규 : "현이가 믿고 따라와줘서 금메달 기뻐요."
특히 이제 18살 고교생인 정현은 윔블던 주니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찍부터 천재로 각광받아왔습니다.
아버지가 고등학교 테니스 감독이고, 3살 위 형도 테니스 선수로 뛰는 테니스 가족입니다.
<인터뷰> 정현 : "어제 시합 끝나고 형이 잘했다고 문자해 주고 아빠 엄마 맨날 같이 와서 고마워요."
임용규와 정현의 금메달은 이형택 은퇴 이후 침체에 빠져 있던 한국 테니스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입니다.
이형택의 뒤를 잇는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알린 한국 테니스는 이제 세계 무대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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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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