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중고 명품을 싸게 판다고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린 뒤 돈만 가로챈 혐의로 28살 장 모 씨를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인터넷 중고품 거래 사이트에 명품 가방과 태블릿 PC 등을 싸게 판다고 허위로 글을 올린 뒤 돈만 입금 받는 등 피해자 79명으로부터 모두 2천8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 등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 통장과 대포폰 등을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인터넷 중고품 거래 사이트에 명품 가방과 태블릿 PC 등을 싸게 판다고 허위로 글을 올린 뒤 돈만 입금 받는 등 피해자 79명으로부터 모두 2천8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 등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 통장과 대포폰 등을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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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서 명품 싸게 판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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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2 06:07:21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중고 명품을 싸게 판다고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린 뒤 돈만 가로챈 혐의로 28살 장 모 씨를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인터넷 중고품 거래 사이트에 명품 가방과 태블릿 PC 등을 싸게 판다고 허위로 글을 올린 뒤 돈만 입금 받는 등 피해자 79명으로부터 모두 2천8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 등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 통장과 대포폰 등을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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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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