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단독 비행 첫 여성조종사 모크 타계
입력 2014.10.02 (06:26)
수정 2014.10.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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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성공한 미국 조종사 제럴딘 제리 모크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숙환으로 타계했다고 그의 가족이 1일 밝혔다. 향년 88세.
모크의 손자인 크리스 플로큰은 지난 수개월간 건강이 악화해온 모크가 플로리다주 퀸시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모크는 1964년 3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콜럼버스의 혼'이라고 이름 붙인 단발엔진 경비행기 세스나 180을 타고 출발, 3만7천㎞를 날아 한 달 뒤 콜럼버스로 돌아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성공했다.
그는 비행 도중 모로코 카사블랑카와 이집트 카이로, 인도 캘커타 등을 거쳤다.
오하이오주 뉴어크 태생인 그는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항공공학을 공부한 숙련된 조종사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로, 당시 '나는 가정주부'(the flying housewife) 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지난 4월에는 그의 세계일주 비행 50주년을 기념해 실물 크기의 동상이 포트 콜럼버스 공항에 세워졌다.
모크의 손자인 크리스 플로큰은 지난 수개월간 건강이 악화해온 모크가 플로리다주 퀸시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모크는 1964년 3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콜럼버스의 혼'이라고 이름 붙인 단발엔진 경비행기 세스나 180을 타고 출발, 3만7천㎞를 날아 한 달 뒤 콜럼버스로 돌아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성공했다.
그는 비행 도중 모로코 카사블랑카와 이집트 카이로, 인도 캘커타 등을 거쳤다.
오하이오주 뉴어크 태생인 그는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항공공학을 공부한 숙련된 조종사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로, 당시 '나는 가정주부'(the flying housewife) 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지난 4월에는 그의 세계일주 비행 50주년을 기념해 실물 크기의 동상이 포트 콜럼버스 공항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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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주 단독 비행 첫 여성조종사 모크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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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2 06:26:53
- 수정2014-10-02 15:35:20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성공한 미국 조종사 제럴딘 제리 모크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숙환으로 타계했다고 그의 가족이 1일 밝혔다. 향년 88세.
모크의 손자인 크리스 플로큰은 지난 수개월간 건강이 악화해온 모크가 플로리다주 퀸시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모크는 1964년 3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콜럼버스의 혼'이라고 이름 붙인 단발엔진 경비행기 세스나 180을 타고 출발, 3만7천㎞를 날아 한 달 뒤 콜럼버스로 돌아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성공했다.
그는 비행 도중 모로코 카사블랑카와 이집트 카이로, 인도 캘커타 등을 거쳤다.
오하이오주 뉴어크 태생인 그는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항공공학을 공부한 숙련된 조종사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로, 당시 '나는 가정주부'(the flying housewife) 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지난 4월에는 그의 세계일주 비행 50주년을 기념해 실물 크기의 동상이 포트 콜럼버스 공항에 세워졌다.
모크의 손자인 크리스 플로큰은 지난 수개월간 건강이 악화해온 모크가 플로리다주 퀸시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모크는 1964년 3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콜럼버스의 혼'이라고 이름 붙인 단발엔진 경비행기 세스나 180을 타고 출발, 3만7천㎞를 날아 한 달 뒤 콜럼버스로 돌아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성공했다.
그는 비행 도중 모로코 카사블랑카와 이집트 카이로, 인도 캘커타 등을 거쳤다.
오하이오주 뉴어크 태생인 그는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항공공학을 공부한 숙련된 조종사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로, 당시 '나는 가정주부'(the flying housewife) 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지난 4월에는 그의 세계일주 비행 50주년을 기념해 실물 크기의 동상이 포트 콜럼버스 공항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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