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 실패’ 미국 비밀경호국장 끝내 사임
입력 2014.10.02 (07:03)
수정 2014.10.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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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최근 잇따른 '경호실패'에 책임을 지고 줄리아 피어슨 미국 비밀경호국 국장이 물러났습니다.
제이 존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피어슨 국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밀경호국은 지난 19일 백악관 침입 사건이 발생했을 때 침입자가 비무장 상태였다고 발표했지만, 침입자가 접이식 흉기를 소지했고 차량에는 실탄 800발이 있어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게다가 침입자가 미 대통령 공식행사 공간까지 진입했음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면서 축소 의혹까지 받았습니다.
제이 존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피어슨 국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밀경호국은 지난 19일 백악관 침입 사건이 발생했을 때 침입자가 비무장 상태였다고 발표했지만, 침입자가 접이식 흉기를 소지했고 차량에는 실탄 800발이 있어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게다가 침입자가 미 대통령 공식행사 공간까지 진입했음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면서 축소 의혹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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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호 실패’ 미국 비밀경호국장 끝내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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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2 07:03:01
- 수정2014-10-02 15:09:14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최근 잇따른 '경호실패'에 책임을 지고 줄리아 피어슨 미국 비밀경호국 국장이 물러났습니다.
제이 존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피어슨 국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밀경호국은 지난 19일 백악관 침입 사건이 발생했을 때 침입자가 비무장 상태였다고 발표했지만, 침입자가 접이식 흉기를 소지했고 차량에는 실탄 800발이 있어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게다가 침입자가 미 대통령 공식행사 공간까지 진입했음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면서 축소 의혹까지 받았습니다.
제이 존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피어슨 국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밀경호국은 지난 19일 백악관 침입 사건이 발생했을 때 침입자가 비무장 상태였다고 발표했지만, 침입자가 접이식 흉기를 소지했고 차량에는 실탄 800발이 있어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게다가 침입자가 미 대통령 공식행사 공간까지 진입했음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면서 축소 의혹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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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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