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선크림, 가격 최대 3배…성능은 ‘비슷’
입력 2014.10.02 (09:54)
수정 2014.10.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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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엔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이 강한데요,
어른보다 피부가 약한 유아를 위해 선크림을 구입하시는 젊은 엄마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유아용 선크림, 자외선 차단 기능이 비슷해도 가격은 최대 3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갓 돌이 지난 아이를 놀이터에 데리고 나온 엄마, 강한 햇볕에 아이 피부가 상할까봐 꼼꼼하게 선크림을 발라줍니다.
사시사철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유아 전용 선크림은 이제 젊은 엄마들의 필수품이 됐습니다.
<인터뷰> 신강하(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 "요즘 햇볕이 너무 강하고 자외선이 아이들에게 안좋다고 들어서 야외에서 놀때는 (선크림을) 챙겨 바르고 나오는 편이에요"
한 소비자단체가 시판 중인 국내외 유아용 선크림 30여 개를 조사했더니 가격과 자외선 차단 기능은 크게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시간을 뜻하는 SPF 지수가 같아도, 이 수입품과 국산품의 가격 차이는 2.5배, 최대 세 배 가까이 비싼 제품도 있었습니다.
또 같은 국산제품이라도 백화점에서 사는 것이 인터넷에서보다 최고 3배나 비쌌습니다.
<인터뷰> 강난숙(대전소비자연맹 회장) : "제품에 표시된 성분, 자외선 차단지수나 용량 등을 꼼꼼하게 비교한 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셔야 된다고 봅니다."
유아용 선크림의 유통기한은 보통 개봉 뒤 6개월에서 1년.
싸다고 큰 것을 고르기보다 적당한 크기의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엔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이 강한데요,
어른보다 피부가 약한 유아를 위해 선크림을 구입하시는 젊은 엄마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유아용 선크림, 자외선 차단 기능이 비슷해도 가격은 최대 3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갓 돌이 지난 아이를 놀이터에 데리고 나온 엄마, 강한 햇볕에 아이 피부가 상할까봐 꼼꼼하게 선크림을 발라줍니다.
사시사철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유아 전용 선크림은 이제 젊은 엄마들의 필수품이 됐습니다.
<인터뷰> 신강하(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 "요즘 햇볕이 너무 강하고 자외선이 아이들에게 안좋다고 들어서 야외에서 놀때는 (선크림을) 챙겨 바르고 나오는 편이에요"
한 소비자단체가 시판 중인 국내외 유아용 선크림 30여 개를 조사했더니 가격과 자외선 차단 기능은 크게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시간을 뜻하는 SPF 지수가 같아도, 이 수입품과 국산품의 가격 차이는 2.5배, 최대 세 배 가까이 비싼 제품도 있었습니다.
또 같은 국산제품이라도 백화점에서 사는 것이 인터넷에서보다 최고 3배나 비쌌습니다.
<인터뷰> 강난숙(대전소비자연맹 회장) : "제품에 표시된 성분, 자외선 차단지수나 용량 등을 꼼꼼하게 비교한 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셔야 된다고 봅니다."
유아용 선크림의 유통기한은 보통 개봉 뒤 6개월에서 1년.
싸다고 큰 것을 고르기보다 적당한 크기의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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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용 선크림, 가격 최대 3배…성능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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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2 09:55:18
- 수정2014-10-02 10:08:51

<앵커 멘트>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엔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이 강한데요,
어른보다 피부가 약한 유아를 위해 선크림을 구입하시는 젊은 엄마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유아용 선크림, 자외선 차단 기능이 비슷해도 가격은 최대 3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갓 돌이 지난 아이를 놀이터에 데리고 나온 엄마, 강한 햇볕에 아이 피부가 상할까봐 꼼꼼하게 선크림을 발라줍니다.
사시사철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유아 전용 선크림은 이제 젊은 엄마들의 필수품이 됐습니다.
<인터뷰> 신강하(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 "요즘 햇볕이 너무 강하고 자외선이 아이들에게 안좋다고 들어서 야외에서 놀때는 (선크림을) 챙겨 바르고 나오는 편이에요"
한 소비자단체가 시판 중인 국내외 유아용 선크림 30여 개를 조사했더니 가격과 자외선 차단 기능은 크게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시간을 뜻하는 SPF 지수가 같아도, 이 수입품과 국산품의 가격 차이는 2.5배, 최대 세 배 가까이 비싼 제품도 있었습니다.
또 같은 국산제품이라도 백화점에서 사는 것이 인터넷에서보다 최고 3배나 비쌌습니다.
<인터뷰> 강난숙(대전소비자연맹 회장) : "제품에 표시된 성분, 자외선 차단지수나 용량 등을 꼼꼼하게 비교한 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셔야 된다고 봅니다."
유아용 선크림의 유통기한은 보통 개봉 뒤 6개월에서 1년.
싸다고 큰 것을 고르기보다 적당한 크기의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엔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이 강한데요,
어른보다 피부가 약한 유아를 위해 선크림을 구입하시는 젊은 엄마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유아용 선크림, 자외선 차단 기능이 비슷해도 가격은 최대 3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갓 돌이 지난 아이를 놀이터에 데리고 나온 엄마, 강한 햇볕에 아이 피부가 상할까봐 꼼꼼하게 선크림을 발라줍니다.
사시사철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유아 전용 선크림은 이제 젊은 엄마들의 필수품이 됐습니다.
<인터뷰> 신강하(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 "요즘 햇볕이 너무 강하고 자외선이 아이들에게 안좋다고 들어서 야외에서 놀때는 (선크림을) 챙겨 바르고 나오는 편이에요"
한 소비자단체가 시판 중인 국내외 유아용 선크림 30여 개를 조사했더니 가격과 자외선 차단 기능은 크게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시간을 뜻하는 SPF 지수가 같아도, 이 수입품과 국산품의 가격 차이는 2.5배, 최대 세 배 가까이 비싼 제품도 있었습니다.
또 같은 국산제품이라도 백화점에서 사는 것이 인터넷에서보다 최고 3배나 비쌌습니다.
<인터뷰> 강난숙(대전소비자연맹 회장) : "제품에 표시된 성분, 자외선 차단지수나 용량 등을 꼼꼼하게 비교한 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셔야 된다고 봅니다."
유아용 선크림의 유통기한은 보통 개봉 뒤 6개월에서 1년.
싸다고 큰 것을 고르기보다 적당한 크기의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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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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