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관 사칭 ‘사기 취업’ 50대 구속기소
입력 2014.10.02 (09:58)
수정 2014.10.02 (17: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청와대 비서관을 사칭해 기업체에 취업 청탁 전화를 하고 이를 통해 실제 취업까지한 혐의로 52살 조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7월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행세를 하며 대우건설 사장에게 전화한 뒤 자신을 취직시키라고 청탁해 실제 부장급으로 1년 동안 근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대우건설에서 퇴사한 직후인 지난 8월 같은 수법으로 KT 회장에게 전화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KT 회장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대통령을 한 달에 한 두 번 면담한다고 거짓말을 했으며 모 대학교 겸임교수 등 가짜 경력이 기재된 이력서를 제출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7월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행세를 하며 대우건설 사장에게 전화한 뒤 자신을 취직시키라고 청탁해 실제 부장급으로 1년 동안 근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대우건설에서 퇴사한 직후인 지난 8월 같은 수법으로 KT 회장에게 전화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KT 회장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대통령을 한 달에 한 두 번 면담한다고 거짓말을 했으며 모 대학교 겸임교수 등 가짜 경력이 기재된 이력서를 제출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와대 비서관 사칭 ‘사기 취업’ 50대 구속기소
-
- 입력 2014-10-02 09:58:32
- 수정2014-10-02 17:11:50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청와대 비서관을 사칭해 기업체에 취업 청탁 전화를 하고 이를 통해 실제 취업까지한 혐의로 52살 조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7월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행세를 하며 대우건설 사장에게 전화한 뒤 자신을 취직시키라고 청탁해 실제 부장급으로 1년 동안 근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대우건설에서 퇴사한 직후인 지난 8월 같은 수법으로 KT 회장에게 전화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KT 회장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대통령을 한 달에 한 두 번 면담한다고 거짓말을 했으며 모 대학교 겸임교수 등 가짜 경력이 기재된 이력서를 제출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7월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행세를 하며 대우건설 사장에게 전화한 뒤 자신을 취직시키라고 청탁해 실제 부장급으로 1년 동안 근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대우건설에서 퇴사한 직후인 지난 8월 같은 수법으로 KT 회장에게 전화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KT 회장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대통령을 한 달에 한 두 번 면담한다고 거짓말을 했으며 모 대학교 겸임교수 등 가짜 경력이 기재된 이력서를 제출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최영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