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 체질 개선하는 구조개혁 필요”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단기적 대책과 함께 경제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문제는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정책을 확실히 실천해 가시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경기가 살아나고 구조개혁도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속도와 강도가 미약하다며 기업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주요국 통화정책이 차별화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엔화 약세가 가속화하고 있어 수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