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폭행’ 세월호 유가족 영장실질심사

입력 2014.10.02 (11:18) 수정 2014.10.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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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와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심사 대상은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등 모두 3명입니다.

법정에 들어가기 전 김 전 위원장은 "물의 일으켜 죄송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유가족들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유가족 3명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의 구속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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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기사 폭행’ 세월호 유가족 영장실질심사
    • 입력 2014-10-02 11:18:12
    • 수정2014-10-02 13:41:55
    사회
대리기사와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심사 대상은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등 모두 3명입니다.

법정에 들어가기 전 김 전 위원장은 "물의 일으켜 죄송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유가족들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유가족 3명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의 구속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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