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에볼라 의심 두번째 환자…확산 우려

입력 2014.10.02 (12:17) 수정 2014.10.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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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내에서 에볼라 확진을 받은 첫번째 환자가 나온 데 이어,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두번째 감염 의심자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에볼라가 미국 내에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내에서 첫 번째로 에볼라 확진을 받은 환자와 접촉했던 친지가 두 번째 에볼라 의심 환자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환자는 라이베리아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지만 두 번째 환자가 나온다면 미국 안에서 사람 사이에 에볼라가 전파된 첫 사례가 됩니다.

첫 번째 환자는 지난달 19일 라이베리아를 출발해 20일 미국에 들어왔고, 24일에야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6일 병원을 찾았지만, 여행 기록을 묻지 않아, 항생제만 처방 받고 돌려 보내졌고, 28일 구급차에 실려와서야 병원에 격리됐습니다.

미 보건 당국은 에볼라는 증상이 나타난 뒤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나흘 동안 격리되지 않았습니다.

그 기간 동안 가족, 친지는 물론 5명의 어린이와도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릭 페리(텍사스 주지사) : "어린이들이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고, 감염 여부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또 최장 21일인 잠복기 때문에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사람이 공항에서 완전히 걸러지지 않는다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미 보건 당국은 환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을 면밀히 조사중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내 에볼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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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내 에볼라 의심 두번째 환자…확산 우려
    • 입력 2014-10-02 12:19:32
    • 수정2014-10-02 12: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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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내에서 에볼라 확진을 받은 첫번째 환자가 나온 데 이어,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두번째 감염 의심자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에볼라가 미국 내에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내에서 첫 번째로 에볼라 확진을 받은 환자와 접촉했던 친지가 두 번째 에볼라 의심 환자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환자는 라이베리아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지만 두 번째 환자가 나온다면 미국 안에서 사람 사이에 에볼라가 전파된 첫 사례가 됩니다.

첫 번째 환자는 지난달 19일 라이베리아를 출발해 20일 미국에 들어왔고, 24일에야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6일 병원을 찾았지만, 여행 기록을 묻지 않아, 항생제만 처방 받고 돌려 보내졌고, 28일 구급차에 실려와서야 병원에 격리됐습니다.

미 보건 당국은 에볼라는 증상이 나타난 뒤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나흘 동안 격리되지 않았습니다.

그 기간 동안 가족, 친지는 물론 5명의 어린이와도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릭 페리(텍사스 주지사) : "어린이들이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고, 감염 여부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또 최장 21일인 잠복기 때문에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사람이 공항에서 완전히 걸러지지 않는다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미 보건 당국은 환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을 면밀히 조사중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내 에볼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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