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전업주부 경력 살린 이색 직업
입력 2014.10.02 (12:42)
수정 2014.10.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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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재취업에 나선 전업주부들이 많습니다.
공통의 과제는 바로‘경력 단절’해결인데요.
전업주부 경력을 십분 살릴 수 있는 직업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아이 돌보랴, 집안일 하랴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전업주부들.
하지만 재취업을 하고 싶어도 ‘전업주부’경력은 구직활동의 발목을 잡기 쉬운데요.
<녹취> "집에 있다 보니까 다시 사회에 나가기가 겁이 나요."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우고 나니까 주부로서 선뜻 나설 수 있는 곳이 없어 선택의 폭이 정말 좁더라고요"
40대 신은영 씨는 4년 전부터 새로운 직업을 갖는 데 성공했는데요. 신 씨의 일터는 학교입니다.
아이들과 무얼 하나 봤더니 이날 수업은 바로‘요리’였습니다.
육아 경험과 요리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아동요리지도사가 신 씨의 직업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신은영(아동요리지도사) : “밖에 나와서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도 있었는데 주부이기 때문에 가장 잘해낼 수 있는 장점이 아이들과의 교류, 또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0여 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일정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교육 비용도 60여 만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데요.
아이들과 요리를 즐긴다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하겠죠?
30대 지은경 씨도 올해 재취업에 나섰습니다.
부쩍 늘어난 아토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아토피 상담사가 지 씨의 직업입니다.
<인터뷰> 지은경(아토피 상담사) :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치료 방법이나 생활 습관 등에 관심을 가지다가 우연히 아토피 상담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정 교육과정을 거쳐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요.
취업의 문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인터뷰> 김신숙((사)대한아토피협회 실장) : “병원이나 약국 한의원 같은 곳에서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학교나 보건소 같은 곳에서 강의도 할 수 있습니다.”
재취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되신다고요?
집 주변에서 운영 중인 새로 일하기 센터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인터뷰> 김정화(동작새일센터 직업상담사) :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지원을 하는 곳입니다. 직업 상담 직업교육 훈련 취업 알선에서 사후관리 지원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 130여 개의 센터에서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 훈련과 재취업 훈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하니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겠죠?
주부 경력 살릴 수 있는 직업으로 재취업 도전해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최근 재취업에 나선 전업주부들이 많습니다.
공통의 과제는 바로‘경력 단절’해결인데요.
전업주부 경력을 십분 살릴 수 있는 직업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아이 돌보랴, 집안일 하랴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전업주부들.
하지만 재취업을 하고 싶어도 ‘전업주부’경력은 구직활동의 발목을 잡기 쉬운데요.
<녹취> "집에 있다 보니까 다시 사회에 나가기가 겁이 나요."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우고 나니까 주부로서 선뜻 나설 수 있는 곳이 없어 선택의 폭이 정말 좁더라고요"
40대 신은영 씨는 4년 전부터 새로운 직업을 갖는 데 성공했는데요. 신 씨의 일터는 학교입니다.
아이들과 무얼 하나 봤더니 이날 수업은 바로‘요리’였습니다.
육아 경험과 요리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아동요리지도사가 신 씨의 직업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신은영(아동요리지도사) : “밖에 나와서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도 있었는데 주부이기 때문에 가장 잘해낼 수 있는 장점이 아이들과의 교류, 또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0여 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일정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교육 비용도 60여 만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데요.
아이들과 요리를 즐긴다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하겠죠?
30대 지은경 씨도 올해 재취업에 나섰습니다.
부쩍 늘어난 아토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아토피 상담사가 지 씨의 직업입니다.
<인터뷰> 지은경(아토피 상담사) :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치료 방법이나 생활 습관 등에 관심을 가지다가 우연히 아토피 상담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정 교육과정을 거쳐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요.
취업의 문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인터뷰> 김신숙((사)대한아토피협회 실장) : “병원이나 약국 한의원 같은 곳에서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학교나 보건소 같은 곳에서 강의도 할 수 있습니다.”
재취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되신다고요?
집 주변에서 운영 중인 새로 일하기 센터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인터뷰> 김정화(동작새일센터 직업상담사) :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지원을 하는 곳입니다. 직업 상담 직업교육 훈련 취업 알선에서 사후관리 지원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 130여 개의 센터에서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 훈련과 재취업 훈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하니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겠죠?
주부 경력 살릴 수 있는 직업으로 재취업 도전해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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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2 12:43:24
- 수정2014-10-02 12:56:34
<앵커 멘트>
최근 재취업에 나선 전업주부들이 많습니다.
공통의 과제는 바로‘경력 단절’해결인데요.
전업주부 경력을 십분 살릴 수 있는 직업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아이 돌보랴, 집안일 하랴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전업주부들.
하지만 재취업을 하고 싶어도 ‘전업주부’경력은 구직활동의 발목을 잡기 쉬운데요.
<녹취> "집에 있다 보니까 다시 사회에 나가기가 겁이 나요."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우고 나니까 주부로서 선뜻 나설 수 있는 곳이 없어 선택의 폭이 정말 좁더라고요"
40대 신은영 씨는 4년 전부터 새로운 직업을 갖는 데 성공했는데요. 신 씨의 일터는 학교입니다.
아이들과 무얼 하나 봤더니 이날 수업은 바로‘요리’였습니다.
육아 경험과 요리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아동요리지도사가 신 씨의 직업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신은영(아동요리지도사) : “밖에 나와서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도 있었는데 주부이기 때문에 가장 잘해낼 수 있는 장점이 아이들과의 교류, 또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0여 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일정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교육 비용도 60여 만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데요.
아이들과 요리를 즐긴다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하겠죠?
30대 지은경 씨도 올해 재취업에 나섰습니다.
부쩍 늘어난 아토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아토피 상담사가 지 씨의 직업입니다.
<인터뷰> 지은경(아토피 상담사) :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치료 방법이나 생활 습관 등에 관심을 가지다가 우연히 아토피 상담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정 교육과정을 거쳐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요.
취업의 문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인터뷰> 김신숙((사)대한아토피협회 실장) : “병원이나 약국 한의원 같은 곳에서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학교나 보건소 같은 곳에서 강의도 할 수 있습니다.”
재취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되신다고요?
집 주변에서 운영 중인 새로 일하기 센터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인터뷰> 김정화(동작새일센터 직업상담사) :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지원을 하는 곳입니다. 직업 상담 직업교육 훈련 취업 알선에서 사후관리 지원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 130여 개의 센터에서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 훈련과 재취업 훈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하니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겠죠?
주부 경력 살릴 수 있는 직업으로 재취업 도전해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최근 재취업에 나선 전업주부들이 많습니다.
공통의 과제는 바로‘경력 단절’해결인데요.
전업주부 경력을 십분 살릴 수 있는 직업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아이 돌보랴, 집안일 하랴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전업주부들.
하지만 재취업을 하고 싶어도 ‘전업주부’경력은 구직활동의 발목을 잡기 쉬운데요.
<녹취> "집에 있다 보니까 다시 사회에 나가기가 겁이 나요."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우고 나니까 주부로서 선뜻 나설 수 있는 곳이 없어 선택의 폭이 정말 좁더라고요"
40대 신은영 씨는 4년 전부터 새로운 직업을 갖는 데 성공했는데요. 신 씨의 일터는 학교입니다.
아이들과 무얼 하나 봤더니 이날 수업은 바로‘요리’였습니다.
육아 경험과 요리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아동요리지도사가 신 씨의 직업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신은영(아동요리지도사) : “밖에 나와서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도 있었는데 주부이기 때문에 가장 잘해낼 수 있는 장점이 아이들과의 교류, 또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0여 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일정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교육 비용도 60여 만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데요.
아이들과 요리를 즐긴다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하겠죠?
30대 지은경 씨도 올해 재취업에 나섰습니다.
부쩍 늘어난 아토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아토피 상담사가 지 씨의 직업입니다.
<인터뷰> 지은경(아토피 상담사) :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치료 방법이나 생활 습관 등에 관심을 가지다가 우연히 아토피 상담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정 교육과정을 거쳐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요.
취업의 문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인터뷰> 김신숙((사)대한아토피협회 실장) : “병원이나 약국 한의원 같은 곳에서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학교나 보건소 같은 곳에서 강의도 할 수 있습니다.”
재취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되신다고요?
집 주변에서 운영 중인 새로 일하기 센터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인터뷰> 김정화(동작새일센터 직업상담사) :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지원을 하는 곳입니다. 직업 상담 직업교육 훈련 취업 알선에서 사후관리 지원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 130여 개의 센터에서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 훈련과 재취업 훈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하니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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