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는 지난달 30일 방송학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일부 참석자들이 방송산업을 편향되게 진단했고, 일부 언론은 왜곡된 주장을 과장해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 산하 기관 연구원이 잘못된 사실로 특정 업계에 편향적인 주장을 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며 이 같은 일이 되풀이돼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방송협회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권호영 한국콘텐츠 수석연구원은 광고 총량제가 도입되면 지상파 3사의 광고비가 최대 2759억 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방송협회는 지상파의 광고매출은 줄고 실제 제작비는 증가해 올 상반기에만 방송 3사의 영업적자가 천 억원을 넘길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방송협회는 또 한류 드라마 제작시 지상파 방송사는 제작 시설과 인력을 상당 부분 제공하고 드라마 기획단계부터 참여하는 등 한류 드라마가 외주 제작 형식이라고 해서 이를 외주사가 만들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협회는 지금처럼 광고 판매율이 50% 미만인 상황에서 광고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며, 현재 700만 원 수준인 15초 광고단가를 1500만 원으로 설정한 것은 부적절한 가정으로 광고 총량제 효과를 지나치게 과장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정부 산하 기관 연구원이 잘못된 사실로 특정 업계에 편향적인 주장을 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며 이 같은 일이 되풀이돼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방송협회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권호영 한국콘텐츠 수석연구원은 광고 총량제가 도입되면 지상파 3사의 광고비가 최대 2759억 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방송협회는 지상파의 광고매출은 줄고 실제 제작비는 증가해 올 상반기에만 방송 3사의 영업적자가 천 억원을 넘길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방송협회는 또 한류 드라마 제작시 지상파 방송사는 제작 시설과 인력을 상당 부분 제공하고 드라마 기획단계부터 참여하는 등 한류 드라마가 외주 제작 형식이라고 해서 이를 외주사가 만들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협회는 지금처럼 광고 판매율이 50% 미만인 상황에서 광고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며, 현재 700만 원 수준인 15초 광고단가를 1500만 원으로 설정한 것은 부적절한 가정으로 광고 총량제 효과를 지나치게 과장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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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협회 “방송학회 토론회, 과장과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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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2 15:21:39
한국방송협회는 지난달 30일 방송학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일부 참석자들이 방송산업을 편향되게 진단했고, 일부 언론은 왜곡된 주장을 과장해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 산하 기관 연구원이 잘못된 사실로 특정 업계에 편향적인 주장을 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며 이 같은 일이 되풀이돼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방송협회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권호영 한국콘텐츠 수석연구원은 광고 총량제가 도입되면 지상파 3사의 광고비가 최대 2759억 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방송협회는 지상파의 광고매출은 줄고 실제 제작비는 증가해 올 상반기에만 방송 3사의 영업적자가 천 억원을 넘길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방송협회는 또 한류 드라마 제작시 지상파 방송사는 제작 시설과 인력을 상당 부분 제공하고 드라마 기획단계부터 참여하는 등 한류 드라마가 외주 제작 형식이라고 해서 이를 외주사가 만들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협회는 지금처럼 광고 판매율이 50% 미만인 상황에서 광고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며, 현재 700만 원 수준인 15초 광고단가를 1500만 원으로 설정한 것은 부적절한 가정으로 광고 총량제 효과를 지나치게 과장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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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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