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또 참배할 것이라는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의 발언에 대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아베 총리의 최측근인 하기우다 특별보좌의 발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야스쿠니 신사는 과거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정당화하는 시설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한일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발언이 나오는 것은 한일 관계 개선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또, 아베 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자국 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술이 수정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아베 총리가 고노 담화에서 표명한 바와 같이 역사를 직시하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아베 총리의 최측근인 하기우다 특별보좌의 발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야스쿠니 신사는 과거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정당화하는 시설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한일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발언이 나오는 것은 한일 관계 개선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또, 아베 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자국 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술이 수정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아베 총리가 고노 담화에서 표명한 바와 같이 역사를 직시하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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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아베 야스쿠니 또 참배 가능’ 발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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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2 16:01:29
정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또 참배할 것이라는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의 발언에 대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아베 총리의 최측근인 하기우다 특별보좌의 발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야스쿠니 신사는 과거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정당화하는 시설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한일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발언이 나오는 것은 한일 관계 개선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또, 아베 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자국 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술이 수정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아베 총리가 고노 담화에서 표명한 바와 같이 역사를 직시하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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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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