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온난화로 북극해의 유빙이 줄어들면서 올라탈 얼음을 찾지 못한 바다코끼리 3만5천여 마리가 미국 알래스카 해변에 한꺼번에 몰려든 이변이 연출됐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지난달 말 태평양 바다코끼리떼가 알래스카 포인트레이 해변에 대규모로 몰려든 장면을 포착했다고 CNN과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바다코끼리는 물속에 계속해서 머물지 못해 반드시 얼음 위나 해안 바위 등에 올라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북극해의 수온이 크게 오르면서 유빙이 줄어들자 바다코끼리들이 해안가로 몰리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이런 현상은 올해 개체 수가 역대 최다라고 미국 해양청은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지난달 말 태평양 바다코끼리떼가 알래스카 포인트레이 해변에 대규모로 몰려든 장면을 포착했다고 CNN과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바다코끼리는 물속에 계속해서 머물지 못해 반드시 얼음 위나 해안 바위 등에 올라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북극해의 수온이 크게 오르면서 유빙이 줄어들자 바다코끼리들이 해안가로 몰리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이런 현상은 올해 개체 수가 역대 최다라고 미국 해양청은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알래스카 해변에 바다코끼리 35,000마리 몰려
-
- 입력 2014-10-02 18:00:29
기후 온난화로 북극해의 유빙이 줄어들면서 올라탈 얼음을 찾지 못한 바다코끼리 3만5천여 마리가 미국 알래스카 해변에 한꺼번에 몰려든 이변이 연출됐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지난달 말 태평양 바다코끼리떼가 알래스카 포인트레이 해변에 대규모로 몰려든 장면을 포착했다고 CNN과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바다코끼리는 물속에 계속해서 머물지 못해 반드시 얼음 위나 해안 바위 등에 올라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북극해의 수온이 크게 오르면서 유빙이 줄어들자 바다코끼리들이 해안가로 몰리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이런 현상은 올해 개체 수가 역대 최다라고 미국 해양청은 설명했습니다.
-
-
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박전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