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오늘까지 퇴진하라고 요구한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에게 강한 신뢰를 보내며 시위대 요구를 사실상 무시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오늘 홍콩의 민주화 시위세력이 렁 장관의 퇴진을 요구한 데 대해 중앙정부는 렁 장관을 충분히 신뢰하며 그의 업무 역시 매우 만족스럽게 여긴다며 중앙정부는 렁 장관이 지도하는 특구정부를 계속 굳건히 지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콩 사태와 관련한 중국 지도부의 구체적인 움직임도 현재로서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은 지난달 30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일국양제', 즉 한 국가 두 체제 원칙과 홍콩 기본법을 확고하게 관철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한 이후 시 주석의 관련 발언이나 동정은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오늘 홍콩의 민주화 시위세력이 렁 장관의 퇴진을 요구한 데 대해 중앙정부는 렁 장관을 충분히 신뢰하며 그의 업무 역시 매우 만족스럽게 여긴다며 중앙정부는 렁 장관이 지도하는 특구정부를 계속 굳건히 지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콩 사태와 관련한 중국 지도부의 구체적인 움직임도 현재로서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은 지난달 30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일국양제', 즉 한 국가 두 체제 원칙과 홍콩 기본법을 확고하게 관철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한 이후 시 주석의 관련 발언이나 동정은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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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 홍콩 민주화 시위대 요구 사실상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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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2 19:26:03
중국 정부는 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오늘까지 퇴진하라고 요구한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에게 강한 신뢰를 보내며 시위대 요구를 사실상 무시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오늘 홍콩의 민주화 시위세력이 렁 장관의 퇴진을 요구한 데 대해 중앙정부는 렁 장관을 충분히 신뢰하며 그의 업무 역시 매우 만족스럽게 여긴다며 중앙정부는 렁 장관이 지도하는 특구정부를 계속 굳건히 지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콩 사태와 관련한 중국 지도부의 구체적인 움직임도 현재로서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은 지난달 30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일국양제', 즉 한 국가 두 체제 원칙과 홍콩 기본법을 확고하게 관철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한 이후 시 주석의 관련 발언이나 동정은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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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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