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중국해 일부 도서를 둘러싸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는 필리핀에서도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동조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필리핀 좌파 정당인 아크바얀 당원 등 50여명은 현지시각으로 2일 낮 마닐라 시내 중국 영사관 앞에서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지 말라며 피켓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참가자 상당수는 '홍콩 힘내라'는 글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구호를 외쳤고, '민주화 투쟁'을 상징하는 노란색 우산과 중국의 비민주적 관행을 알리는 검은색 우산이 동원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콩에는 수만명의 필리핀인들이 가정부 등으로 진출해 외화를 본국으로 송금하는 등 주요 외화 수입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좌파 정당인 아크바얀 당원 등 50여명은 현지시각으로 2일 낮 마닐라 시내 중국 영사관 앞에서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지 말라며 피켓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참가자 상당수는 '홍콩 힘내라'는 글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구호를 외쳤고, '민주화 투쟁'을 상징하는 노란색 우산과 중국의 비민주적 관행을 알리는 검은색 우산이 동원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콩에는 수만명의 필리핀인들이 가정부 등으로 진출해 외화를 본국으로 송금하는 등 주요 외화 수입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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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중국해 분쟁’ 필리핀서도 홍콩 지지 동조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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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2 20:20:22
최근 남중국해 일부 도서를 둘러싸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는 필리핀에서도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동조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필리핀 좌파 정당인 아크바얀 당원 등 50여명은 현지시각으로 2일 낮 마닐라 시내 중국 영사관 앞에서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지 말라며 피켓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참가자 상당수는 '홍콩 힘내라'는 글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구호를 외쳤고, '민주화 투쟁'을 상징하는 노란색 우산과 중국의 비민주적 관행을 알리는 검은색 우산이 동원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콩에는 수만명의 필리핀인들이 가정부 등으로 진출해 외화를 본국으로 송금하는 등 주요 외화 수입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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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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