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비밀번호 유출’ 한빛원자력본부장 직위 해제

입력 2014.10.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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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직원들이 업무용 컴퓨터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용역업체 직원들에게 유출한 사건과 관련해, 지휘 책임을 지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고위 간부가 직위 해제됐습니다.

한수원은 업무용 컴퓨터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관리가 부실했던 책임을 물어 김원동 한빛원자력본부장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한수원은 또, 정부의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규정을 위반한 직원들을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사선관리 업무를 상세 진단해 적정 인력을 보강하고, 용역업체와의 업무범위와 역할도 명확히 구분해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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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비밀번호 유출’ 한빛원자력본부장 직위 해제
    • 입력 2014-10-02 21:02:54
    경제
한빛원전 직원들이 업무용 컴퓨터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용역업체 직원들에게 유출한 사건과 관련해, 지휘 책임을 지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고위 간부가 직위 해제됐습니다. 한수원은 업무용 컴퓨터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관리가 부실했던 책임을 물어 김원동 한빛원자력본부장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한수원은 또, 정부의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규정을 위반한 직원들을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사선관리 업무를 상세 진단해 적정 인력을 보강하고, 용역업체와의 업무범위와 역할도 명확히 구분해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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