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첫 에볼라 환자 접촉자 80명 안팎”

입력 2014.10.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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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진이 자국 내 첫 에볼라 환자에 대한 초기 검진을 잘못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 환자가 에볼라 확진 판정 전 접촉한 사람이 약 80명에 달한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각으로 2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보건당국이 애초 밝힌 12명에서 18명보다 훨씬 많은 숫자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그러나 이들이 아직 어떤 감염증세도 보이지 않고 있고 보건당국 역시 이들을 추적, 관찰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에볼라 감염자인 40대 중반의 남성 토머스 에릭 던컨의 가족들에 대해서만 감염 여부를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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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내 첫 에볼라 환자 접촉자 80명 안팎”
    • 입력 2014-10-02 23:32:30
    국제
미국 의료진이 자국 내 첫 에볼라 환자에 대한 초기 검진을 잘못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 환자가 에볼라 확진 판정 전 접촉한 사람이 약 80명에 달한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각으로 2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보건당국이 애초 밝힌 12명에서 18명보다 훨씬 많은 숫자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그러나 이들이 아직 어떤 감염증세도 보이지 않고 있고 보건당국 역시 이들을 추적, 관찰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에볼라 감염자인 40대 중반의 남성 토머스 에릭 던컨의 가족들에 대해서만 감염 여부를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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