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호 해트트릭’ 호날두, 라리가 최다 타이

입력 2014.10.06 (21:55) 수정 2014.10.06 (22: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또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스페인 프로축구 통산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분 만에 호날두의 득점포가 터졌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를 펼친 호날두는, 이번에는 베일의 패스를 받아 또 한 골을 추가합니다.

해트트릭을 완성한 마지막 한 골은 운도 따랐습니다.

벤제마가 찬 공이 호날두의 옆구리를 맞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스페인 리그 진출 이후 22번째 해트 트릭을 기록한 호날두는 1960년대 디 스테파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첼시 아자르가 질풍같은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디에고 코스타의 추가골로 2대 0 완승을 거뒀지만, 승패보다 더 화제를 모은 장면은 따로 있었습니다.

아스널 벵거와 첼시 무리뉴 감독이 경기 도중 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평소 벵거와 앙숙으로 알려진 무리뉴 감독은 그러나, 기자회견에서는 능청스럽게 둘러댔습니다.

<인터뷰> 무리뉴

캔자스시티의 알렉스 고든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홈팬들을 열광시킵니다.

중견수 케인이 멋진 다이빙 캐치를 선보인 캔자스시티는 LA에인절스를 꺾고 무려 29년 만에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2호 해트트릭’ 호날두, 라리가 최다 타이
    • 입력 2014-10-06 21:56:18
    • 수정2014-10-06 22:32:16
    뉴스 9
<앵커 멘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또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스페인 프로축구 통산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분 만에 호날두의 득점포가 터졌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를 펼친 호날두는, 이번에는 베일의 패스를 받아 또 한 골을 추가합니다.

해트트릭을 완성한 마지막 한 골은 운도 따랐습니다.

벤제마가 찬 공이 호날두의 옆구리를 맞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스페인 리그 진출 이후 22번째 해트 트릭을 기록한 호날두는 1960년대 디 스테파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첼시 아자르가 질풍같은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디에고 코스타의 추가골로 2대 0 완승을 거뒀지만, 승패보다 더 화제를 모은 장면은 따로 있었습니다.

아스널 벵거와 첼시 무리뉴 감독이 경기 도중 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평소 벵거와 앙숙으로 알려진 무리뉴 감독은 그러나, 기자회견에서는 능청스럽게 둘러댔습니다.

<인터뷰> 무리뉴

캔자스시티의 알렉스 고든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홈팬들을 열광시킵니다.

중견수 케인이 멋진 다이빙 캐치를 선보인 캔자스시티는 LA에인절스를 꺾고 무려 29년 만에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