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첫’ 세계삼보, 서울서 최강자 가린다!

입력 2014.10.09 (21:51) 수정 2014.10.0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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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 무술에서 유래한 삼보는 레슬링과 유도가 접목된 격투기 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세계청소년 삼보선수권대회가 열려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치열한 힘겨루기 끝에 상대를 들어메칩니다.

공격을 당하다가도 허를 찌르는 역습으로 순식간에 넘어트립니다.

60여 개국 6백여 청소년 선수들의 대결은 한 치의 방심을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박진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박정은 :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운동효과가 크고 모든 운동에 적합합니다."

삼보는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러시아의 대표적인 민속스포츠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아시아에서 세계 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2024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목표로 세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보즈다르 데빌코프(불가리아) : "그동안 러시아와 동유럽에 국한됐는데, 전 세계로 퍼져나가 기쁩니다. 앞으로 올림픽에 채택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바실리 셰스타코프(국제연맹 회장) : "2020년 도쿄올림픽 시범종목에 채택되기 위해 도쿄 조직위 측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막을 올린 전 세계 정상급 유망주들의 잔치는 사흘 동안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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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첫’ 세계삼보, 서울서 최강자 가린다!
    • 입력 2014-10-09 21:52:08
    • 수정2014-10-09 22: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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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 무술에서 유래한 삼보는 레슬링과 유도가 접목된 격투기 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세계청소년 삼보선수권대회가 열려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치열한 힘겨루기 끝에 상대를 들어메칩니다.

공격을 당하다가도 허를 찌르는 역습으로 순식간에 넘어트립니다.

60여 개국 6백여 청소년 선수들의 대결은 한 치의 방심을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박진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박정은 :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운동효과가 크고 모든 운동에 적합합니다."

삼보는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러시아의 대표적인 민속스포츠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아시아에서 세계 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2024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목표로 세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보즈다르 데빌코프(불가리아) : "그동안 러시아와 동유럽에 국한됐는데, 전 세계로 퍼져나가 기쁩니다. 앞으로 올림픽에 채택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바실리 셰스타코프(국제연맹 회장) : "2020년 도쿄올림픽 시범종목에 채택되기 위해 도쿄 조직위 측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막을 올린 전 세계 정상급 유망주들의 잔치는 사흘 동안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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