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파도 같은 ‘숭어 떼’

입력 2014.10.10 (06:48) 수정 2014.10.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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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물 반, 고기 반'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숭어 떼의 대규모 이동이 생생하게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바다 속이 비좁아 보일 만큼 넘쳐흐르는 수천 마리의 숭어들!

눈 돌릴 틈도 없이 여기저기서 수면위로 튀어 오르고 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은 마치 작은 파도나 군무를 보는 듯한데요.

이 기회를 놓칠 새라 멸종위기종인 초대형 물고기 '타폰'도 나타나 날렵한 숭어 사냥 솜씨를 뽐냅니다.

물 반, 고기 반의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미국 플로리다 해안인데요.

산란기가 시작되는 이맘때쯤 연안 인근 강 하구나 민물로 몰려드는 숭어 떼의 장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번식을 위해 펄떡펄떡 움직이는 숭어의 모습에서 자연의 무한한 에너지와 생명력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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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파도 같은 ‘숭어 떼’
    • 입력 2014-10-10 06:48:41
    • 수정2014-10-10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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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물 반, 고기 반'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숭어 떼의 대규모 이동이 생생하게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바다 속이 비좁아 보일 만큼 넘쳐흐르는 수천 마리의 숭어들!

눈 돌릴 틈도 없이 여기저기서 수면위로 튀어 오르고 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은 마치 작은 파도나 군무를 보는 듯한데요.

이 기회를 놓칠 새라 멸종위기종인 초대형 물고기 '타폰'도 나타나 날렵한 숭어 사냥 솜씨를 뽐냅니다.

물 반, 고기 반의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미국 플로리다 해안인데요.

산란기가 시작되는 이맘때쯤 연안 인근 강 하구나 민물로 몰려드는 숭어 떼의 장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번식을 위해 펄떡펄떡 움직이는 숭어의 모습에서 자연의 무한한 에너지와 생명력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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