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약체’ 캔자스시티, 29년만 WS 진출

입력 2014.10.16 (21:55) 수정 2014.10.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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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가을 잔치에서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가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29년 만에 월드시리즈행을 이끈 5회 고든의 결정적 수비입니다.

담장에 부딪혀 쓰러진채로 팔을 뻗어 글러브 안의 공을 확인시킵니다.

6회엔 2루수 인판테가 크루즈의 직선타구를 침착하게 잡아내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결국 2대 1, 승리.

'기적의 로열스' 캔자스시티는 포스트시즌 8연승을 내달리며 월드시리즈에 올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챔피언십 4차전에서 6대 4로 역전승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습니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뛰며 31골을 넣어 유럽 골든 부트를 받은 수아레스.

황금 축구화와 함께 유난히 하얀 치아가 반짝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와 공동 수상하게 된 수아레스는, 공교롭게도 징계가 풀리는 26일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유럽 무대를 주름잡았던 왕년의 스타들로 들썩인 인도 슈퍼리그.

마흔살의 나이는 어쩔 수 없는지 피레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두 번이나 날려버립니다.

지단 박치기의 주인공, 마테라치는 코치로 벤치에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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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년 약체’ 캔자스시티, 29년만 WS 진출
    • 입력 2014-10-16 21:56:46
    • 수정2014-10-16 22: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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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가을 잔치에서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가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29년 만에 월드시리즈행을 이끈 5회 고든의 결정적 수비입니다.

담장에 부딪혀 쓰러진채로 팔을 뻗어 글러브 안의 공을 확인시킵니다.

6회엔 2루수 인판테가 크루즈의 직선타구를 침착하게 잡아내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결국 2대 1, 승리.

'기적의 로열스' 캔자스시티는 포스트시즌 8연승을 내달리며 월드시리즈에 올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챔피언십 4차전에서 6대 4로 역전승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습니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뛰며 31골을 넣어 유럽 골든 부트를 받은 수아레스.

황금 축구화와 함께 유난히 하얀 치아가 반짝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와 공동 수상하게 된 수아레스는, 공교롭게도 징계가 풀리는 26일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유럽 무대를 주름잡았던 왕년의 스타들로 들썩인 인도 슈퍼리그.

마흔살의 나이는 어쩔 수 없는지 피레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두 번이나 날려버립니다.

지단 박치기의 주인공, 마테라치는 코치로 벤치에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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