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교황 예방…“통일 한국서 다시 뵙길”
입력 2014.10.18 (06:09)
수정 2014.10.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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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또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갖고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로마에서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로마 첫 일정으로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다시 만났습니다.
교황이 지난 8월 방한한 지 두 달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와 기후변화,빈곤 등 국제문제에 대해 교황과 의견을 나누고 국제 평화와 화해를 위한 교황의 노력에 고마움의 뜻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통일된 한국에서 교황을 다시 뵙길 바란다고 말하자 교황은 한반도 평화 통일,동북아 평화와 화해를 위해 같이 기도하자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나폴리타노 대통령, 렌치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우선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소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강점인 패션·섬유·디자인 등 생활 산업의 명품화를 위해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첨단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경제규모에 걸맞게 교역과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끝으로 이번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아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또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갖고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로마에서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로마 첫 일정으로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다시 만났습니다.
교황이 지난 8월 방한한 지 두 달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와 기후변화,빈곤 등 국제문제에 대해 교황과 의견을 나누고 국제 평화와 화해를 위한 교황의 노력에 고마움의 뜻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통일된 한국에서 교황을 다시 뵙길 바란다고 말하자 교황은 한반도 평화 통일,동북아 평화와 화해를 위해 같이 기도하자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나폴리타노 대통령, 렌치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우선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소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강점인 패션·섬유·디자인 등 생활 산업의 명품화를 위해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첨단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경제규모에 걸맞게 교역과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끝으로 이번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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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또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갖고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로마에서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로마 첫 일정으로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다시 만났습니다.
교황이 지난 8월 방한한 지 두 달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와 기후변화,빈곤 등 국제문제에 대해 교황과 의견을 나누고 국제 평화와 화해를 위한 교황의 노력에 고마움의 뜻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통일된 한국에서 교황을 다시 뵙길 바란다고 말하자 교황은 한반도 평화 통일,동북아 평화와 화해를 위해 같이 기도하자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나폴리타노 대통령, 렌치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우선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소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강점인 패션·섬유·디자인 등 생활 산업의 명품화를 위해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첨단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경제규모에 걸맞게 교역과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끝으로 이번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아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또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갖고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로마에서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로마 첫 일정으로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다시 만났습니다.
교황이 지난 8월 방한한 지 두 달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와 기후변화,빈곤 등 국제문제에 대해 교황과 의견을 나누고 국제 평화와 화해를 위한 교황의 노력에 고마움의 뜻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통일된 한국에서 교황을 다시 뵙길 바란다고 말하자 교황은 한반도 평화 통일,동북아 평화와 화해를 위해 같이 기도하자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나폴리타노 대통령, 렌치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우선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소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강점인 패션·섬유·디자인 등 생활 산업의 명품화를 위해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첨단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경제규모에 걸맞게 교역과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끝으로 이번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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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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