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AG, 이색종목과 스타열전 ‘눈길’

입력 2014.10.18 (06:23) 수정 2014.10.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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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는 비장애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종목이 펼쳐져 흥미를 더합니다.

처음 정식종목이 된 휠체어 댄스 스포츠와 보치아 등은 뜨거운 감동은 물론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를 단 휠체어 댄스 스포츠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된 휠체어 댄스 스포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호흡을 맞춰 연출하는 화합의 종목입니다.

우리 대표 선수들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여서 금메달이 유력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김유나·박영철(선수)

공안에 들어있는 방울 소리를 듣고 공격과 방어를 하는 종목인 시각 장애인들의 스포츠 골볼은, 소리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관중들의 협조가 절대적인 종목입니다.

보치아 등 장애인 특수 종목은 고도의 전략이 요구되는 스포츠여서, 관중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장애인 육상의 간판인 전민재와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유도의 최광근은 이번 대회를 빛낼 대표적인 스타들입니다.

핸드 사이클의 이도연은 불혹을 넘긴 나이에 사이클에 입문해 1년 만에 세계 챔피언에 오른 스타로,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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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장애인AG, 이색종목과 스타열전 ‘눈길’
    • 입력 2014-10-18 06:25:51
    • 수정2014-10-18 08:26:4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는 비장애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종목이 펼쳐져 흥미를 더합니다.

처음 정식종목이 된 휠체어 댄스 스포츠와 보치아 등은 뜨거운 감동은 물론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를 단 휠체어 댄스 스포츠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된 휠체어 댄스 스포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호흡을 맞춰 연출하는 화합의 종목입니다.

우리 대표 선수들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여서 금메달이 유력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김유나·박영철(선수)

공안에 들어있는 방울 소리를 듣고 공격과 방어를 하는 종목인 시각 장애인들의 스포츠 골볼은, 소리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관중들의 협조가 절대적인 종목입니다.

보치아 등 장애인 특수 종목은 고도의 전략이 요구되는 스포츠여서, 관중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장애인 육상의 간판인 전민재와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유도의 최광근은 이번 대회를 빛낼 대표적인 스타들입니다.

핸드 사이클의 이도연은 불혹을 넘긴 나이에 사이클에 입문해 1년 만에 세계 챔피언에 오른 스타로,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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