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골!골!골! 슈틸리케호 ‘골잡이 경쟁’

입력 2014.10.19 (21:30) 수정 2014.10.3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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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국가대표 경기를 마치고 치른 첫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카타르 리그의 남태희도 골을 터트리는 등 해외파 태극전사들의 골소식이 주말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의 첫 골은 환상적이었습니다.

키슬링에게 감각적인 힐패스를 건네더니, 골키퍼마저 침착하게 제치고 골문을 열었습니다.

5분 뒤 터진 두 번째 골은 더욱 압권이었습니다.

상대 골키퍼가 차낸 공을 가로채 그대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전반 10분 해트트릭 기회가 있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0분 벨라라비의 3번째 골을 이끌어낸 감각적인 패스를 건네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시즌 7,8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독일 빌트지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슈트트가르트에 후반에만 3골을 내주고 무너져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슈틸리케호의 황태자로 떠오른 남태희도 시즌 4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44분 0의 균형을 깨는 값진 결승골이었습니다.

손흥민과 남태희, 그리고 사우디 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박주영까지.

다음달 슈틸리케호 2기 출범을 앞두고 해외파 태극전사들이 연이어 골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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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파 골!골!골! 슈틸리케호 ‘골잡이 경쟁’
    • 입력 2014-10-19 21:30:58
    • 수정2014-10-31 22: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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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국가대표 경기를 마치고 치른 첫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카타르 리그의 남태희도 골을 터트리는 등 해외파 태극전사들의 골소식이 주말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의 첫 골은 환상적이었습니다.

키슬링에게 감각적인 힐패스를 건네더니, 골키퍼마저 침착하게 제치고 골문을 열었습니다.

5분 뒤 터진 두 번째 골은 더욱 압권이었습니다.

상대 골키퍼가 차낸 공을 가로채 그대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전반 10분 해트트릭 기회가 있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0분 벨라라비의 3번째 골을 이끌어낸 감각적인 패스를 건네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시즌 7,8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독일 빌트지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슈트트가르트에 후반에만 3골을 내주고 무너져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슈틸리케호의 황태자로 떠오른 남태희도 시즌 4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44분 0의 균형을 깨는 값진 결승골이었습니다.

손흥민과 남태희, 그리고 사우디 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박주영까지.

다음달 슈틸리케호 2기 출범을 앞두고 해외파 태극전사들이 연이어 골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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