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정보통신 격차 해소 적극 나서야”

입력 2014.10.20 (19:07) 수정 2014.10.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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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정보통신기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ITU 전권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특히 국가간.지역간 정보통신의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ITU 전권회의 개막식에서 디지털 혁명이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국가간·지역간 정보 격차를 더욱 확대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인류가 디지털 혁명의 해택을 누려야 한다며 정보통신의 격차 해소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모든 인류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정보통신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제안합니다."

사이버 공간의 기술 표준과 규범을 만들기 위해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한다며 국제 사회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또 사이버 공간과 현실세계의 보안이 복잡하게 연결되면서 사회 전반의 위험도 커질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글로벌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새로운 융합산업과 서비스는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창조경제를 통해 디지털 혁명을 선도할 것이라며 전자정부 구축과 창조경제 추진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 IT쇼'를 참관하고 정보통신기술과 문화가 결합한 K-팝 홀로그램 공연 등을 둘러봤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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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정보통신 격차 해소 적극 나서야”
    • 입력 2014-10-20 19:08:25
    • 수정2014-10-20 2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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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정보통신기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ITU 전권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특히 국가간.지역간 정보통신의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ITU 전권회의 개막식에서 디지털 혁명이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국가간·지역간 정보 격차를 더욱 확대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인류가 디지털 혁명의 해택을 누려야 한다며 정보통신의 격차 해소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모든 인류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정보통신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제안합니다."

사이버 공간의 기술 표준과 규범을 만들기 위해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한다며 국제 사회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또 사이버 공간과 현실세계의 보안이 복잡하게 연결되면서 사회 전반의 위험도 커질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글로벌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새로운 융합산업과 서비스는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창조경제를 통해 디지털 혁명을 선도할 것이라며 전자정부 구축과 창조경제 추진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 IT쇼'를 참관하고 정보통신기술과 문화가 결합한 K-팝 홀로그램 공연 등을 둘러봤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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