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양 대교 꺾고 WK리그 2연패!
입력 2014.10.21 (00:40)
수정 2014.10.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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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여자 프로축구는 챔피언 결정전이 열렸습니다.
현대제철이 라이벌 고양 대교를 물리치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여자 축구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그 현장을 김기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두 팀에게 양보란 없었습니다.
오버헤드킥에 얼굴을 맞아도 끄덕없이 일어섰고, 때론 반칙도 불사하는 거친 플레이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90분 내내 공방을 거듭한 두 팀은 결국 0대0으로 비겼습니다.
하지만 1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긴 현대 제철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챔프전에서 고양 대교만 만나면 졌던 징크스를 털어낸 값진 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인철(감독) : "챔프전에 대교를 꺽어서 더욱 기쁩니다."
전가을과 김정미 등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남자 못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여자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정미(MVP) : "다리에 쥐가 나도 뛰는 선수들한테 고마웠어요."
내년에는 여자 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국내 리그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소망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설빈(현대제철) : "열심히 할겁니다. 여자 축구 많이 사랑해 주세요."
현대제철의 통합 우승으로 끝난 여자 축구리그는 내년 시즌에는 연고지 정착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풀어야 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앵커 멘트>
월요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오늘도 비 소식이 있는데요.
2014 가을야구에 가을비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저는 내일 밤에 다시 뵙죠.
편안한 밤 보내십시오.
스포츠 하이라이트!
한편, 여자 프로축구는 챔피언 결정전이 열렸습니다.
현대제철이 라이벌 고양 대교를 물리치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여자 축구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그 현장을 김기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두 팀에게 양보란 없었습니다.
오버헤드킥에 얼굴을 맞아도 끄덕없이 일어섰고, 때론 반칙도 불사하는 거친 플레이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90분 내내 공방을 거듭한 두 팀은 결국 0대0으로 비겼습니다.
하지만 1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긴 현대 제철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챔프전에서 고양 대교만 만나면 졌던 징크스를 털어낸 값진 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인철(감독) : "챔프전에 대교를 꺽어서 더욱 기쁩니다."
전가을과 김정미 등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남자 못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여자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정미(MVP) : "다리에 쥐가 나도 뛰는 선수들한테 고마웠어요."
내년에는 여자 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국내 리그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소망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설빈(현대제철) : "열심히 할겁니다. 여자 축구 많이 사랑해 주세요."
현대제철의 통합 우승으로 끝난 여자 축구리그는 내년 시즌에는 연고지 정착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풀어야 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앵커 멘트>
월요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오늘도 비 소식이 있는데요.
2014 가을야구에 가을비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저는 내일 밤에 다시 뵙죠.
편안한 밤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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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0-21 07: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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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자 프로축구는 챔피언 결정전이 열렸습니다.
현대제철이 라이벌 고양 대교를 물리치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여자 축구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그 현장을 김기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두 팀에게 양보란 없었습니다.
오버헤드킥에 얼굴을 맞아도 끄덕없이 일어섰고, 때론 반칙도 불사하는 거친 플레이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90분 내내 공방을 거듭한 두 팀은 결국 0대0으로 비겼습니다.
하지만 1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긴 현대 제철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챔프전에서 고양 대교만 만나면 졌던 징크스를 털어낸 값진 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인철(감독) : "챔프전에 대교를 꺽어서 더욱 기쁩니다."
전가을과 김정미 등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남자 못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여자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정미(MVP) : "다리에 쥐가 나도 뛰는 선수들한테 고마웠어요."
내년에는 여자 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국내 리그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소망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설빈(현대제철) : "열심히 할겁니다. 여자 축구 많이 사랑해 주세요."
현대제철의 통합 우승으로 끝난 여자 축구리그는 내년 시즌에는 연고지 정착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풀어야 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앵커 멘트>
월요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오늘도 비 소식이 있는데요.
2014 가을야구에 가을비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저는 내일 밤에 다시 뵙죠.
편안한 밤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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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자 프로축구는 챔피언 결정전이 열렸습니다.
현대제철이 라이벌 고양 대교를 물리치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여자 축구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그 현장을 김기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두 팀에게 양보란 없었습니다.
오버헤드킥에 얼굴을 맞아도 끄덕없이 일어섰고, 때론 반칙도 불사하는 거친 플레이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90분 내내 공방을 거듭한 두 팀은 결국 0대0으로 비겼습니다.
하지만 1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긴 현대 제철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챔프전에서 고양 대교만 만나면 졌던 징크스를 털어낸 값진 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인철(감독) : "챔프전에 대교를 꺽어서 더욱 기쁩니다."
전가을과 김정미 등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남자 못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여자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정미(MVP) : "다리에 쥐가 나도 뛰는 선수들한테 고마웠어요."
내년에는 여자 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국내 리그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소망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설빈(현대제철) : "열심히 할겁니다. 여자 축구 많이 사랑해 주세요."
현대제철의 통합 우승으로 끝난 여자 축구리그는 내년 시즌에는 연고지 정착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풀어야 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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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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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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