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내년 200이닝·체인지업 힘 쓸 것”

입력 2014.10.21 (21:47) 수정 2014.10.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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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내년 시즌 200이닝 투구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위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니폼이 아닌 정장차림으로 기자 회견에 나선 류현진은 부상에 대한 아쉬움부터 털어놓았습니다.

세번이나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15승 달성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류현진 : "왼쪽 어깨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훈련도 지난해보다 빨리 시작하겠다."

올시즌 슬라이더를 새롭게 구사하면서,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위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 좌우 회전 방향이 다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동시에 잘 던지기 어려운 구질로 평가됩니다.

류현진은 내년시즌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위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류현진 : "올시즌 후반기 체인지업이 약해진 느낌이 있다. 더욱 신경쓸 예정이다."

3년째를 맞는 내년엔 반드시 200이닝 이상을 던져, 한단계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올해 아쉬운점을 잘 다듬어서, 내년에는 200이닝을 꼭 채우고 싶다."

류현진은 국내에서 3개월정도 머물면서, 휴식과 개인훈련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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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내년 200이닝·체인지업 힘 쓸 것”
    • 입력 2014-10-21 21:48:19
    • 수정2014-10-22 0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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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내년 시즌 200이닝 투구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위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니폼이 아닌 정장차림으로 기자 회견에 나선 류현진은 부상에 대한 아쉬움부터 털어놓았습니다.

세번이나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15승 달성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류현진 : "왼쪽 어깨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훈련도 지난해보다 빨리 시작하겠다."

올시즌 슬라이더를 새롭게 구사하면서,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위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 좌우 회전 방향이 다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동시에 잘 던지기 어려운 구질로 평가됩니다.

류현진은 내년시즌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위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류현진 : "올시즌 후반기 체인지업이 약해진 느낌이 있다. 더욱 신경쓸 예정이다."

3년째를 맞는 내년엔 반드시 200이닝 이상을 던져, 한단계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올해 아쉬운점을 잘 다듬어서, 내년에는 200이닝을 꼭 채우고 싶다."

류현진은 국내에서 3개월정도 머물면서, 휴식과 개인훈련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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