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시민권자 제프리 파울이 풀려났다고 미국 정부가 확인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파울이 풀려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도 파울이 석방돼 미국에 있는 집을 향해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파울이 탑승한 미국 정부의 항공기가 평양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울 씨는 지난 4월 29일 북한에 입국해 함경남도 청진을 여행하던 중 성경책을 몰래 유포한 혐의로 지난 5월 출국 과정에서 체포됐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4일 재판을 열어 또다른 미국인 관광객 매튜 밀러에게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고, 케네스 배 씨에게는 지난해 4월 '국가전복음모죄'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하는 등 2명의 미국인을 억류중입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파울이 풀려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도 파울이 석방돼 미국에 있는 집을 향해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파울이 탑승한 미국 정부의 항공기가 평양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울 씨는 지난 4월 29일 북한에 입국해 함경남도 청진을 여행하던 중 성경책을 몰래 유포한 혐의로 지난 5월 출국 과정에서 체포됐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4일 재판을 열어 또다른 미국인 관광객 매튜 밀러에게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고, 케네스 배 씨에게는 지난해 4월 '국가전복음모죄'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하는 등 2명의 미국인을 억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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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북한 억류 제프리 파울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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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2 02:58:45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시민권자 제프리 파울이 풀려났다고 미국 정부가 확인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파울이 풀려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도 파울이 석방돼 미국에 있는 집을 향해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파울이 탑승한 미국 정부의 항공기가 평양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울 씨는 지난 4월 29일 북한에 입국해 함경남도 청진을 여행하던 중 성경책을 몰래 유포한 혐의로 지난 5월 출국 과정에서 체포됐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4일 재판을 열어 또다른 미국인 관광객 매튜 밀러에게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고, 케네스 배 씨에게는 지난해 4월 '국가전복음모죄'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하는 등 2명의 미국인을 억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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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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