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가 거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에 대해 너무 많은 힘을 갖고 있으며 그 힘을 미국을 다치게 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크루그먼 교수는 현지시간 20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아마존이 출판업체들을 쥐어짜는데 시장 지배력을 사용하고 있다며, 다른 출판사를 압박해 싼 값에 도서를 납품 받으려 한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크로그먼 교수는 특히 아마존이 수요 독점 기업으로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고 있는데, 아마존이 특정 책을 팔지 않으면 독자는 처음부터 그 책을 접할 기회가 훨씬 적어져 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도 해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크루그먼 교수는 현지시간 20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아마존이 출판업체들을 쥐어짜는데 시장 지배력을 사용하고 있다며, 다른 출판사를 압박해 싼 값에 도서를 납품 받으려 한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크로그먼 교수는 특히 아마존이 수요 독점 기업으로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고 있는데, 아마존이 특정 책을 팔지 않으면 독자는 처음부터 그 책을 접할 기회가 훨씬 적어져 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도 해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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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그먼 “아마존, 너무 많은 힘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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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2 04:33:59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가 거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에 대해 너무 많은 힘을 갖고 있으며 그 힘을 미국을 다치게 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크루그먼 교수는 현지시간 20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아마존이 출판업체들을 쥐어짜는데 시장 지배력을 사용하고 있다며, 다른 출판사를 압박해 싼 값에 도서를 납품 받으려 한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크로그먼 교수는 특히 아마존이 수요 독점 기업으로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고 있는데, 아마존이 특정 책을 팔지 않으면 독자는 처음부터 그 책을 접할 기회가 훨씬 적어져 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도 해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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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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