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금리’ 시대…주식·펀드 수익률 저조
입력 2014.10.22 (06:42)
수정 2014.10.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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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최저금리 시대인데요.
이 때문에 여윳돈을 은행에 묶어두기 보다는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수익률이 신통치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10억 원 이상인 펀드들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의 최근 3년 수익률은 2.9%.
그나마 3년을 투자해야 2.9%였고, 1년 수익률은 마이너스 5%를 넘어 원금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직장인들이 많이 드는 개인연금펀드도 3년 수익률이 3.8%에 머물렀고, 연금저축펀드는 4.7%, 퇴직연금펀드는 14%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투자 수익률도 저조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3년전보다 1.9% 오르는데 그쳐 수익률이 2%도 넘지 못했습니다.
은행 이자가 연 3%인 상품과 비교하면, 단리이자만 쳐도 3년에 9%인만큼, 은행에 맡겨두는게 더 나은 경우도 적지 않다는 얘깁니다.
전문가들은 무조건적인 주식과 펀드 투자는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다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아파트 관리 비리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이르면 올해 말에 아파트 관리등급 인증제도가 도입됩니다.
아파트 관리등급 인증은 한국감정원이 아파트의 관리비 현황과 에너지효율등급 등을 토대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뒤 A·B·C·D 4등급으로 관리등급을 매기는 것입니다.
한국감정원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사상 최저금리 시대인데요.
이 때문에 여윳돈을 은행에 묶어두기 보다는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수익률이 신통치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10억 원 이상인 펀드들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의 최근 3년 수익률은 2.9%.
그나마 3년을 투자해야 2.9%였고, 1년 수익률은 마이너스 5%를 넘어 원금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직장인들이 많이 드는 개인연금펀드도 3년 수익률이 3.8%에 머물렀고, 연금저축펀드는 4.7%, 퇴직연금펀드는 14%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투자 수익률도 저조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3년전보다 1.9% 오르는데 그쳐 수익률이 2%도 넘지 못했습니다.
은행 이자가 연 3%인 상품과 비교하면, 단리이자만 쳐도 3년에 9%인만큼, 은행에 맡겨두는게 더 나은 경우도 적지 않다는 얘깁니다.
전문가들은 무조건적인 주식과 펀드 투자는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다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아파트 관리 비리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이르면 올해 말에 아파트 관리등급 인증제도가 도입됩니다.
아파트 관리등급 인증은 한국감정원이 아파트의 관리비 현황과 에너지효율등급 등을 토대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뒤 A·B·C·D 4등급으로 관리등급을 매기는 것입니다.
한국감정원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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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0-22 07: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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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저금리 시대인데요.
이 때문에 여윳돈을 은행에 묶어두기 보다는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수익률이 신통치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10억 원 이상인 펀드들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의 최근 3년 수익률은 2.9%.
그나마 3년을 투자해야 2.9%였고, 1년 수익률은 마이너스 5%를 넘어 원금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직장인들이 많이 드는 개인연금펀드도 3년 수익률이 3.8%에 머물렀고, 연금저축펀드는 4.7%, 퇴직연금펀드는 14%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투자 수익률도 저조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3년전보다 1.9% 오르는데 그쳐 수익률이 2%도 넘지 못했습니다.
은행 이자가 연 3%인 상품과 비교하면, 단리이자만 쳐도 3년에 9%인만큼, 은행에 맡겨두는게 더 나은 경우도 적지 않다는 얘깁니다.
전문가들은 무조건적인 주식과 펀드 투자는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다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아파트 관리 비리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이르면 올해 말에 아파트 관리등급 인증제도가 도입됩니다.
아파트 관리등급 인증은 한국감정원이 아파트의 관리비 현황과 에너지효율등급 등을 토대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뒤 A·B·C·D 4등급으로 관리등급을 매기는 것입니다.
한국감정원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사상 최저금리 시대인데요.
이 때문에 여윳돈을 은행에 묶어두기 보다는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수익률이 신통치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10억 원 이상인 펀드들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의 최근 3년 수익률은 2.9%.
그나마 3년을 투자해야 2.9%였고, 1년 수익률은 마이너스 5%를 넘어 원금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직장인들이 많이 드는 개인연금펀드도 3년 수익률이 3.8%에 머물렀고, 연금저축펀드는 4.7%, 퇴직연금펀드는 14%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투자 수익률도 저조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3년전보다 1.9% 오르는데 그쳐 수익률이 2%도 넘지 못했습니다.
은행 이자가 연 3%인 상품과 비교하면, 단리이자만 쳐도 3년에 9%인만큼, 은행에 맡겨두는게 더 나은 경우도 적지 않다는 얘깁니다.
전문가들은 무조건적인 주식과 펀드 투자는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다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아파트 관리 비리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이르면 올해 말에 아파트 관리등급 인증제도가 도입됩니다.
아파트 관리등급 인증은 한국감정원이 아파트의 관리비 현황과 에너지효율등급 등을 토대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뒤 A·B·C·D 4등급으로 관리등급을 매기는 것입니다.
한국감정원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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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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