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후보 사퇴 촉구’ 트윗 올린 대학생 입건
입력 2014.10.22 (10:18)
수정 2014.10.2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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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검 공안 1부는 지난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였던 정몽준 의원의 낙선을 위해 후보자와 가족을 비방한 혐의로 대학생 26살 전 모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전 씨는 지난 4월과 5월에 세 차례에 걸쳐서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정 의원이나 가족의 발언을 빌미로 정 의원을 공격하면서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글 등을 올려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원 측은 "선거 때 발생한 지나간 일로 곧 고발을 취소할 예정이고, 사법당국이 선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고발이 취소되면 구형 등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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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후보 사퇴 촉구’ 트윗 올린 대학생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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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2 10:18:37
- 수정2014-10-23 00:48:46
서울 중앙지검 공안 1부는 지난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였던 정몽준 의원의 낙선을 위해 후보자와 가족을 비방한 혐의로 대학생 26살 전 모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전 씨는 지난 4월과 5월에 세 차례에 걸쳐서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정 의원이나 가족의 발언을 빌미로 정 의원을 공격하면서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글 등을 올려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원 측은 "선거 때 발생한 지나간 일로 곧 고발을 취소할 예정이고, 사법당국이 선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고발이 취소되면 구형 등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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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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