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1억 빼돌린 유선 방송사 대표 40대 구속
입력 2014.10.22 (11:56)
수정 2014.10.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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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행사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한 유선방송사 대표이사, 44살 권 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34살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씨는 지난 3월 제주시 문예회관에서 축제를 열면서 제주도로부터 보조금 1억원을 받은 뒤 홍보비 명목 등으로 집행한 것처럼 A씨에게 지급한 뒤 다시 자신의 계좌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9천여 만 원을 빼돌리는 등 수차례에 걸쳐 1억 3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는 빼돌린 보조금으로 카드값을 내는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씨는 지난 3월 제주시 문예회관에서 축제를 열면서 제주도로부터 보조금 1억원을 받은 뒤 홍보비 명목 등으로 집행한 것처럼 A씨에게 지급한 뒤 다시 자신의 계좌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9천여 만 원을 빼돌리는 등 수차례에 걸쳐 1억 3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는 빼돌린 보조금으로 카드값을 내는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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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금 1억 빼돌린 유선 방송사 대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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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2 11:56:29
- 수정2014-10-22 13:05:15
제주서부경찰서는 행사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한 유선방송사 대표이사, 44살 권 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34살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씨는 지난 3월 제주시 문예회관에서 축제를 열면서 제주도로부터 보조금 1억원을 받은 뒤 홍보비 명목 등으로 집행한 것처럼 A씨에게 지급한 뒤 다시 자신의 계좌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9천여 만 원을 빼돌리는 등 수차례에 걸쳐 1억 3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는 빼돌린 보조금으로 카드값을 내는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씨는 지난 3월 제주시 문예회관에서 축제를 열면서 제주도로부터 보조금 1억원을 받은 뒤 홍보비 명목 등으로 집행한 것처럼 A씨에게 지급한 뒤 다시 자신의 계좌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9천여 만 원을 빼돌리는 등 수차례에 걸쳐 1억 3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는 빼돌린 보조금으로 카드값을 내는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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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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