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시각장애인 장애 극복
입력 2014.10.22 (12:38)
수정 2014.10.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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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앱과 보조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요.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한창인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스마트폰 앱을 작동하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설명이 나옵니다.
<녹취>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의) 외관은 전통무용 승무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주변 관광지 안내에서는 직접 녹음한 현장음까지 곁들여집니다.
<녹취> "(이거 얼마예요~ 아주머니) 시장 입구부터 벌써 사람들로 왁자지껄하네요,"
SK그룹과 자원봉사자들이 선보인 시각장애인용 위치 안내 앱입니다.
<인터뷰> 김준형(시각장애인) :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그런 현장음 같은 것들도 많이 삽입돼 있어서 이 오디오 가이드북을 듣고 있으면 마치 그 현장에 나가 있는 듯한 그런..."
스마트폰과 연동돼 우편물이나 고지서 등 문서를 스캔하고, 음성으로 읽어주는 장비도 등장했습니다.
이 스마트폰 보호 덮개에는 초음파 센서가 달려 2m 이내의 장애물을 소리와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제품 소개와 교육에 나서고 개선점도 찾아냅니다.
<인터뷰> 김병호(삼성전자 과장/시각장애인) :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이) 시각 장애인들이 어려워하는 점 또는 개선해야될 부분을 얘기할 수 있는 채널도 되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이제는 시각장애인들의 눈과 지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앱과 보조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요.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한창인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스마트폰 앱을 작동하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설명이 나옵니다.
<녹취>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의) 외관은 전통무용 승무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주변 관광지 안내에서는 직접 녹음한 현장음까지 곁들여집니다.
<녹취> "(이거 얼마예요~ 아주머니) 시장 입구부터 벌써 사람들로 왁자지껄하네요,"
SK그룹과 자원봉사자들이 선보인 시각장애인용 위치 안내 앱입니다.
<인터뷰> 김준형(시각장애인) :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그런 현장음 같은 것들도 많이 삽입돼 있어서 이 오디오 가이드북을 듣고 있으면 마치 그 현장에 나가 있는 듯한 그런..."
스마트폰과 연동돼 우편물이나 고지서 등 문서를 스캔하고, 음성으로 읽어주는 장비도 등장했습니다.
이 스마트폰 보호 덮개에는 초음파 센서가 달려 2m 이내의 장애물을 소리와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제품 소개와 교육에 나서고 개선점도 찾아냅니다.
<인터뷰> 김병호(삼성전자 과장/시각장애인) :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이) 시각 장애인들이 어려워하는 점 또는 개선해야될 부분을 얘기할 수 있는 채널도 되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이제는 시각장애인들의 눈과 지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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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앱으로 시각장애인 장애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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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2 12:38:49
- 수정2014-10-22 12: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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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앱과 보조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요.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한창인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스마트폰 앱을 작동하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설명이 나옵니다.
<녹취>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의) 외관은 전통무용 승무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주변 관광지 안내에서는 직접 녹음한 현장음까지 곁들여집니다.
<녹취> "(이거 얼마예요~ 아주머니) 시장 입구부터 벌써 사람들로 왁자지껄하네요,"
SK그룹과 자원봉사자들이 선보인 시각장애인용 위치 안내 앱입니다.
<인터뷰> 김준형(시각장애인) :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그런 현장음 같은 것들도 많이 삽입돼 있어서 이 오디오 가이드북을 듣고 있으면 마치 그 현장에 나가 있는 듯한 그런..."
스마트폰과 연동돼 우편물이나 고지서 등 문서를 스캔하고, 음성으로 읽어주는 장비도 등장했습니다.
이 스마트폰 보호 덮개에는 초음파 센서가 달려 2m 이내의 장애물을 소리와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제품 소개와 교육에 나서고 개선점도 찾아냅니다.
<인터뷰> 김병호(삼성전자 과장/시각장애인) :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이) 시각 장애인들이 어려워하는 점 또는 개선해야될 부분을 얘기할 수 있는 채널도 되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이제는 시각장애인들의 눈과 지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앱과 보조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요.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한창인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스마트폰 앱을 작동하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설명이 나옵니다.
<녹취>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의) 외관은 전통무용 승무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주변 관광지 안내에서는 직접 녹음한 현장음까지 곁들여집니다.
<녹취> "(이거 얼마예요~ 아주머니) 시장 입구부터 벌써 사람들로 왁자지껄하네요,"
SK그룹과 자원봉사자들이 선보인 시각장애인용 위치 안내 앱입니다.
<인터뷰> 김준형(시각장애인) :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그런 현장음 같은 것들도 많이 삽입돼 있어서 이 오디오 가이드북을 듣고 있으면 마치 그 현장에 나가 있는 듯한 그런..."
스마트폰과 연동돼 우편물이나 고지서 등 문서를 스캔하고, 음성으로 읽어주는 장비도 등장했습니다.
이 스마트폰 보호 덮개에는 초음파 센서가 달려 2m 이내의 장애물을 소리와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제품 소개와 교육에 나서고 개선점도 찾아냅니다.
<인터뷰> 김병호(삼성전자 과장/시각장애인) :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이) 시각 장애인들이 어려워하는 점 또는 개선해야될 부분을 얘기할 수 있는 채널도 되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이제는 시각장애인들의 눈과 지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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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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