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청사 내로 이전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울시는 유족의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세월호 사고 이후 전국민적인 슬픔을 달래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설치한 합동분향소이니만큼 이전 등의 변경이 필요할 경우 그 시기와 방법은 유족과 시민들의 뜻을 존중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합동분향소 이동 여부에 대해선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합동영결식이 이뤄지고 분향소 운영이 끝날 때까지 광역자치단체 단위의 분향소를 운영한다는 정부 지침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근 조문객이 급감하고 있고 겨울철에는 야외 조문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내부적으로 다양한 대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세월호 사고 이후 전국민적인 슬픔을 달래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설치한 합동분향소이니만큼 이전 등의 변경이 필요할 경우 그 시기와 방법은 유족과 시민들의 뜻을 존중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합동분향소 이동 여부에 대해선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합동영결식이 이뤄지고 분향소 운영이 끝날 때까지 광역자치단체 단위의 분향소를 운영한다는 정부 지침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근 조문객이 급감하고 있고 겨울철에는 야외 조문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내부적으로 다양한 대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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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서울광장 분향소 이전, 유족 뜻에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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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2 13:22:52
서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청사 내로 이전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울시는 유족의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세월호 사고 이후 전국민적인 슬픔을 달래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설치한 합동분향소이니만큼 이전 등의 변경이 필요할 경우 그 시기와 방법은 유족과 시민들의 뜻을 존중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합동분향소 이동 여부에 대해선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합동영결식이 이뤄지고 분향소 운영이 끝날 때까지 광역자치단체 단위의 분향소를 운영한다는 정부 지침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근 조문객이 급감하고 있고 겨울철에는 야외 조문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내부적으로 다양한 대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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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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