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적인 특종 '워터게이트 사건' 보도를 지휘한 벤 브래들리 워싱턴포스트 전 편집인이 향년 93살의 나이로 타계했습니다.
브래들리 전 편집인은 1972년 발생한 워터게이트 사건을 보도해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물러나게 한 주역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당시 야당인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서 발생한 절도미수 사건을 탐사 취재해 미 중앙수사국, CIA 요원들이 닉슨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도청장치 설치를 시도했다는 진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브래들리 전 편집인은 신입 기자였던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이 취재 과정에서 정치권의 압력을 받을 때 이들의 보호막 역할을 했고, 워터게이트 특종 보도 이후 닉슨 대통령은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브래들린 전 편집인은 2013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민간에 수여되는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메달'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브래들리 전 편집인은 1972년 발생한 워터게이트 사건을 보도해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물러나게 한 주역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당시 야당인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서 발생한 절도미수 사건을 탐사 취재해 미 중앙수사국, CIA 요원들이 닉슨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도청장치 설치를 시도했다는 진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브래들리 전 편집인은 신입 기자였던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이 취재 과정에서 정치권의 압력을 받을 때 이들의 보호막 역할을 했고, 워터게이트 특종 보도 이후 닉슨 대통령은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브래들린 전 편집인은 2013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민간에 수여되는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메달'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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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케이트 사건’ 주역, 브래들리 워싱턴포스트 전 편집인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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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2 16:51:30
세기적인 특종 '워터게이트 사건' 보도를 지휘한 벤 브래들리 워싱턴포스트 전 편집인이 향년 93살의 나이로 타계했습니다.
브래들리 전 편집인은 1972년 발생한 워터게이트 사건을 보도해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물러나게 한 주역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당시 야당인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서 발생한 절도미수 사건을 탐사 취재해 미 중앙수사국, CIA 요원들이 닉슨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도청장치 설치를 시도했다는 진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브래들리 전 편집인은 신입 기자였던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이 취재 과정에서 정치권의 압력을 받을 때 이들의 보호막 역할을 했고, 워터게이트 특종 보도 이후 닉슨 대통령은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브래들린 전 편집인은 2013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민간에 수여되는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메달'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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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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