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입법로비’ 혐의 신학용 의원 추가 수사

입력 2014.10.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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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로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학용 의원에 대해 검찰이 추가 혐의를 포착하고 내사를 벌이고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신 의원이 보좌관에게 줄 급여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돌려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돈을 돌려 받는 대신 보좌관 등에게 지방선거에서 공천 등을 약속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돈을 받은 경위와 액수 등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신 의원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 의원은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입법 로비 등의 명목으로 천500만원, 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3천3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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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입법로비’ 혐의 신학용 의원 추가 수사
    • 입력 2014-10-22 22:02:31
    사회
입법 로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학용 의원에 대해 검찰이 추가 혐의를 포착하고 내사를 벌이고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신 의원이 보좌관에게 줄 급여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돌려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돈을 돌려 받는 대신 보좌관 등에게 지방선거에서 공천 등을 약속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돈을 받은 경위와 액수 등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신 의원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 의원은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입법 로비 등의 명목으로 천500만원, 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3천3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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