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중령이 여군 성폭행
입력 2014.10.22 (23:17)
수정 2014.10.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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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역 사단장이 성추행 혐의로 구속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번에는 현역 중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국방 장관이 성 범죄를 뿌리 뽑겠다고 여러차례 강조하고 있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군 수도권 모 사단의 현역 중령이 지난 달 중순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하 여군과 술을 마시다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한 혐의입니다.
이후에는 자신의 사무실과 차량에서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피해 여군이 아는 사람에게 털어놓으면서 알려졌고 신고를 받은 군 헌병대가 가해 중령을 긴급 체포해 오늘 구속 수감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는 성폭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방장관이 군내 성 범죄를 뿌리뽑겠다고 수차례 강조한 상황에서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녹취> 한민구 (국방부장관) :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여성 고충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서 상담 및 신고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이 때문에 유례없는 현역 사단장의 성추행 사건을 겪고도 군의 성범죄 근절 의지가 미약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현역 사단장이 성추행 혐의로 구속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번에는 현역 중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국방 장관이 성 범죄를 뿌리 뽑겠다고 여러차례 강조하고 있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군 수도권 모 사단의 현역 중령이 지난 달 중순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하 여군과 술을 마시다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한 혐의입니다.
이후에는 자신의 사무실과 차량에서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피해 여군이 아는 사람에게 털어놓으면서 알려졌고 신고를 받은 군 헌병대가 가해 중령을 긴급 체포해 오늘 구속 수감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는 성폭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방장관이 군내 성 범죄를 뿌리뽑겠다고 수차례 강조한 상황에서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녹취> 한민구 (국방부장관) :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여성 고충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서 상담 및 신고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이 때문에 유례없는 현역 사단장의 성추행 사건을 겪고도 군의 성범죄 근절 의지가 미약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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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중령이 여군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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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2 23:23:18
- 수정2014-10-23 07:23:08

<앵커 멘트>
현역 사단장이 성추행 혐의로 구속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번에는 현역 중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국방 장관이 성 범죄를 뿌리 뽑겠다고 여러차례 강조하고 있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군 수도권 모 사단의 현역 중령이 지난 달 중순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하 여군과 술을 마시다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한 혐의입니다.
이후에는 자신의 사무실과 차량에서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피해 여군이 아는 사람에게 털어놓으면서 알려졌고 신고를 받은 군 헌병대가 가해 중령을 긴급 체포해 오늘 구속 수감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는 성폭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방장관이 군내 성 범죄를 뿌리뽑겠다고 수차례 강조한 상황에서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녹취> 한민구 (국방부장관) :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여성 고충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서 상담 및 신고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이 때문에 유례없는 현역 사단장의 성추행 사건을 겪고도 군의 성범죄 근절 의지가 미약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현역 사단장이 성추행 혐의로 구속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번에는 현역 중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국방 장관이 성 범죄를 뿌리 뽑겠다고 여러차례 강조하고 있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군 수도권 모 사단의 현역 중령이 지난 달 중순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하 여군과 술을 마시다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한 혐의입니다.
이후에는 자신의 사무실과 차량에서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피해 여군이 아는 사람에게 털어놓으면서 알려졌고 신고를 받은 군 헌병대가 가해 중령을 긴급 체포해 오늘 구속 수감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는 성폭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방장관이 군내 성 범죄를 뿌리뽑겠다고 수차례 강조한 상황에서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녹취> 한민구 (국방부장관) :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여성 고충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서 상담 및 신고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이 때문에 유례없는 현역 사단장의 성추행 사건을 겪고도 군의 성범죄 근절 의지가 미약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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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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