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외인 가세’ 오리온스, 6연승 질주

입력 2014.10.23 (21:48) 수정 2014.10.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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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선두 오리온스가 개막 이후 최다인 6연승을 달렸습니다.

신인 이승현을 앞세운 막강 포워드진에 외국인 선수 길렌워터의 가세로 오리온스는 지난시즌과는 전혀 다른 팀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쿼터 5분 여를 남기고 오리온스가 길렌워터의 덩크슛으로 승부를 뒤집습니다.

이번에는 김강선의 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이승현이 팁인 득점을 넣습니다.

이승현은 강력한 블록슛도 선보였습니다.

오리온스는 막판 전자랜드의 거센 추격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3.3초 전 김강선이 값진 결승골을 터뜨리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오리온스의 81대 79 짜릿한 역전승.

오리온스는 개막 후 팀 최다인 6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추일승(감독) : "올 시즌 팀이 많이 달라졌다."

대형 신인 이승현의 가세로 올 시즌 오리온스는 허일영, 장재석, 김도수 등 막강한 포워드진을 구축하며 강팀으로 변모했습니다.

새로 뽑은 길렌워터도 매 경기 20점 이상을 넣으며 전력 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길렌워터 : "우리의 목표는 챔피언이다. 매 경기 승리하겠다. 그 외의 것은 중요치 않다."

LG는 19득점을 기록한 김종규를 앞세워 인삼공사를 81대 75로 따돌리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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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외인 가세’ 오리온스, 6연승 질주
    • 입력 2014-10-23 21:49:44
    • 수정2014-10-23 22: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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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선두 오리온스가 개막 이후 최다인 6연승을 달렸습니다.

신인 이승현을 앞세운 막강 포워드진에 외국인 선수 길렌워터의 가세로 오리온스는 지난시즌과는 전혀 다른 팀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쿼터 5분 여를 남기고 오리온스가 길렌워터의 덩크슛으로 승부를 뒤집습니다.

이번에는 김강선의 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이승현이 팁인 득점을 넣습니다.

이승현은 강력한 블록슛도 선보였습니다.

오리온스는 막판 전자랜드의 거센 추격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3.3초 전 김강선이 값진 결승골을 터뜨리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오리온스의 81대 79 짜릿한 역전승.

오리온스는 개막 후 팀 최다인 6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추일승(감독) : "올 시즌 팀이 많이 달라졌다."

대형 신인 이승현의 가세로 올 시즌 오리온스는 허일영, 장재석, 김도수 등 막강한 포워드진을 구축하며 강팀으로 변모했습니다.

새로 뽑은 길렌워터도 매 경기 20점 이상을 넣으며 전력 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길렌워터 : "우리의 목표는 챔피언이다. 매 경기 승리하겠다. 그 외의 것은 중요치 않다."

LG는 19득점을 기록한 김종규를 앞세워 인삼공사를 81대 75로 따돌리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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